‘20세 신인 일냈다‘ 홈런 쾅쾅! 밀워키 메츠 5-3으로 꺾고 기사회생 [NL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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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밀워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메츠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2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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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가 뉴욕 메츠를 꺾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밀워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메츠와 맞붙은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3전 2승제) 2차전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밀워키와 메츠는 3차전에서 디비전 시리즈 진출권을 두고 격돌한다.
2-3으로 끌려가던 밀워키는 8회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잭슨 추리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밀워키는 블레이크 퍼킨스의 우전 안타로 기회를 이어갔다. 윌리엄 콘트레라스의 병살타로 추격이 그대로 끝나는 듯했지만, 윌리 아다메스의 좌전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개럿 미첼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터뜨려 리드를 뺏었다.
경기 막판 승부를 뒤집은 밀워키. 9회초 등판한 데빈 윌리엄스가 프랜시스코 린도어를 포수 파울 플라이, 호세 이글레시아스를 우익수 뜬공, 제시 윈커를 좌익수 플라이 처리하면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밀워키의 20세 신인 스타는 집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지 않았다. 밀워키가 포스트시즌 탈락까지 아웃카운트 6개만 남겨둔 상황에서 홈런을 쳤다.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었다. 그리고 미첼이 투런포를 터뜨렸고, 밀워키는 메츠에 5-3 승리를 거뒀다”며 밀워키의 승전보를 전했다.
이날 동점포를 터뜨린 추리오는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신인이다. 2004년 생으로 올해 20살의 나이다. 추리오는 148경기에서 21홈런 79타점 80득점 22도루 타율 0.275 출루율 0.327 장타율 0.464 OPS(출루율+장타율) 0.791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을 터뜨리는 등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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