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내일 윤석열 탄핵 선언 대회…"첫 장외집회"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2024. 10. 25. 12: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25일 "내일(26일) 오후 2시 서초역에서 검찰 해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 장외 집회를 첫 번째로 서초에서 갖는다. 이후 집회 상황은 여러 여건을 볼 것"이라며 "그 다음주는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집회가 예정돼 있는데 민주당은 현재 혁신당 등 다른 야당의 공동 주최를 요청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공동 주최를 요청하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지지층 붕괴…공무원 면 서기 않는 무정부 상태"
"민주당 장외집회 공동 주최 요청 안 해"
연합뉴스


조국혁신당 황운하 원내대표는 25일 "내일(26일) 오후 2시 서초역에서 검찰 해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민들 누구나 오는 열린 대회니까 어느 당에서 오든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예정됐다.

그는 "내일 장외 집회를 첫 번째로 서초에서 갖는다. 이후 집회 상황은 여러 여건을 볼 것"이라며 "그 다음주는 더불어민주당 주최로 집회가 예정돼 있는데 민주당은 현재 혁신당 등 다른 야당의 공동 주최를 요청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공동 주최를 요청하면 기꺼이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2일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를 규탄하는 장외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핵심 지지층조차 붕괴된 30% 수준이고 일선 행정부 공무원에게 제대로 면조차 서지 않는 무정부 상태"라며 "국정의 몸통은 마비 상태고 용산이란 머리만 살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통한 엄중한 법의 심판 받아야 할 것"이라며 "김건희 특검법은 윤 대통령이 아무리 거부한다고 하더라도 조만간 11월을 넘기지 않고 통과되리라 예상한다"고 전했다.

또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할 때가 왔다"라며 "혁신당이 국민들보다 딱 반 발짝만 앞서가면서 먼저 행동하겠다"고 약속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정석호 기자 seokho7@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