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래가 잘 안 됐다 싶으면 세제를 더 넣게 되시죠.
그런데 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깨끗해지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옷과 세탁기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세탁세제를 제대로 쓰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많이 넣으면 헹궈지지 않는다
세제를 과하게 넣으면 헹굼 한 번에 다 빠지지 않습니다.
옷에 남은 세제가 굳어 누런 자국이나 냄새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름엔 땀과 만나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습니다.
표시된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가장 깨끗한 빨래의 비결입니다.

물의 양과 오염도에 맞춘다
세제량은 빨래의 양과 더러운 정도에 맞춰 조절해야 합니다.
적게 빨면서 세제만 많이 넣는 건 낭비입니다.
제품 뒷면의 표준 사용량 표를 한 번 확인해 보세요.
물이 부드러운 지역이면 권장량보다 조금 줄여도 됩니다.

세탁조도 함께 관리한다
세제 찌꺼기가 쌓이면 세탁조 안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한 달에 한 번 통세척을 해 주면 빨래 냄새가 줄어듭니다.
사용 후에는 세탁기 문을 열어 내부를 말려 주세요.
깨끗한 통에서 빨아야 옷도 깨끗해집니다.

세제는 적정량을 지키고, 빨래량에 맞추고, 세탁조까지 관리하면 됩니다.
더 넣는다고 깨끗해지는 게 아니니, 오늘부터 계량부터 챙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