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공약이 부른 후폭풍, 나무 '최소 3천 그루' 심게 된 제라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던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이 내건 월드컵 공약 때문에 최소 3,000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됐다.
제라드는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한 '원 클럽 맨'으로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다.
캠페인을 통해 제라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골을 넣을 때 마다 현대차와 함께 500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공약했다.
제라드는 공약에 따라 최소 3,000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게 된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던 스티븐 제라드가 자신이 내건 월드컵 공약 때문에 최소 3,000 그루의 나무를 심게 됐다.
제라드는 현역 시절 리버풀에서 활약한 '원 클럽 맨'으로 리버풀과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다. 그런 그가 이번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현대자동차의 '세기의 골 캠페인(Goal of the Century)' 앰버서더로 위촉됐다.
제라드는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다음 세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방탄소년단(BTS), 로렌초 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는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앰버서더의 주장으로서 사람들이 매일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는 역할이다.
제라드의 선한 의지는 월드컵 경기 결과와 맞물려 큰 영향력으로 다가왔다. 캠페인을 통해 제라드는 "잉글랜드 대표팀이 골을 넣을 때 마다 현대차와 함께 500그루의 나무를 심겠다"고 공약했다.
그런데 첫 경기 부터 '대박'이 터졌다. 잉글랜드는 21일(현지시간) 카타르 칼리파 국립 경기장에서 이란과 B조 첫 경기를 가져 무려 6-2로 승리했다. 제라드는 공약에 따라 최소 3,000그루의 나무를 심어야 하게 된 것이다.
물론 여기서 끝이 아니다. 잉글랜드는 웨일스, 미국과 B조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16강 이상으로 진출할 경우 경기 수 역시 늘어난다. 경기별 득점에 따라 제라드의 '나무심기 공약'의 이행 규모도 커질 전망이다.
#월드컵 #스티븐제라드 #잉글랜드_국가대표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