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이 다치기 쉬운 겨울!
날이 추워지니
슬슬 무릎이
아파오는 느낌도 들고
관리를 해야 할 시기인데요
무릎 통증이 있을 때,
흔히 무릎에
파스를 붙이곤 하는데요
하지만 이 방법은
잘못된 파스 붙이기라는 사실!

이럴 땐 정강이에
파스를 붙여야 합니다!
정강이 파스라니
정말 생소한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아볼까요?

정강이에 파스를 붙이는 이유?
무릎이 아프니
아픈 부위인 무릎에
파스를 붙이는 게
당연하지 않느냐는
의문이 생길 수 있는데요

하지만 무릎에
파스를 붙일 경우,
무릎의 뚜껑뼈라 불리는
슬개골의 움직임을
방해하게 되는데요
슬개골은 무릎의
가동성을 높이는데,
파스로 인해 슬개골의
움직임이 방해될 경우
오히려 관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아픔을 덜어내려다가
오히려 더 손상되어
더 아파질 수 있다니
너무 충격적이지 않나요?

따라서 손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무릎 뚜껑이 아닌
무릎 안쪽에 붙여야 한다는 사실!
또한 중년 여성들은
흔히 무릎 안쪽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무릎 안쪽 통증은
무릎이 구부려지면서
연골판, 인대 문제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먼저
파스를 무릎 안쪽에
붙여주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올바르게 붙이는 법을
함께 알아볼까요?

올바른 무릎 파스 붙이는 법
- 1. 다리를 125°로 편다
우선 너무 쫙~펴거나
너무 구부러지지 않게
적당히 125° 정도로 펴줍니다!

- 2. 무릎 안쪽 인대를 따라 붙이기
그 뒤, 온파스를 그냥
붙이는 것이 아니라
세로로 길게 잘라
붙여야 하는데요!
무릎 옆을 따라
길게 붙여주면 됩니다!
또한 걸을 때
무릎 하중으로 인해
피로도가 높은
종아리 전경골근에도
추가로 파스를 붙여야 하는데요
그럼 전경골근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전경골근은
정강이뼈를 기준으로
왼쪽 사선으로
길~게 뻗은 근육인데요
간단하게 찾으려면
발목을 접어보면 됩니다!

발목을 접었을 때
볼록 올라오는 부분이
바로 전경골근!
바깥쪽에서 만져지는 뼈까지
함께 붙일 수 있게
사선 방향으로 붙이면 끝!
무릎 안쪽 파스는
관절 내부로
온열 효과를 전달하고
종아리 파스는
무릎의 피로도와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까지!

이렇게 붙이고
끝내기엔 아쉽죠!
마무리로 전경골근 마사지까지 하면
더욱 통증이 가라앉는다는데요
전경골근 마사지 방법!
우선 엄지를 제외한
네 손가락을 이용해
전경골근을 눌러줍니다!
이렇게 누른 채 움직이면
근육이 더 잘 풀린다는데요
따라서 전경골근을 눌러준 채,
발목을 움직이면
근육 이완 효과가
더 좋아진다는 사실!
총 10회 정도만 해도
무릎 통증 완화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파스 사용시 유의점?
또, 파스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한
유의점을 알아보자면
파스는 오래 붙일수록
효과가 좋은 것은 아니므로
8~12시간 정도만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

12시간 이상 붙일 경우
피부염, 가려움증
심지어는 화상 위험까지!
안 아프려고 붙이는 건데
괜히 더 아파지면 안 되겠죠?

또한 관절 파스의 경우,
진통 소염제 성분이 있어
햇볕에 직접적으로 닿을 때
체질에 따라서는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외출할 때는
파스를 가릴 수 있게끔
옷으로 잘 덮어줘야 한다는 점!
기억해두면 좋겠죠?

오늘은 올바르게
파스를 붙이고 사용하는 법을
한 번 알아봤는데요!
아플 때 파스만한 게 없으니
올바른 사용법으로
통증을 함께 완화해서
건강한 연말을 보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