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롬 워시타워, 전세계서 320만대 팔렸다

김윤수 기자 2026. 3. 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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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가 세탁 가전 'LG 트롬 워시타워'의 전 세계 판매량이 32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간편하게 사용하고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두 가전을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LG전자는 워시타워가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를 9㎝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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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건조기 합친 디자인 호평
9㎝ 낮추고 AI가 세탁 결과 리뷰
포브스서 2년 연속 ‘최고 제품’
LG전자 트롬 워시타워. 사진 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세탁 가전 ‘LG 트롬 워시타워’의 전 세계 판매량이 32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간편하게 사용하고 공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두 가전을 타워형으로 결합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었다.

워시타워는 2020년 4월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 후 현재 세계 77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지난해 말 300만 대에 이어 다시 2개월여 만에 판매량이 20만 대 늘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까지 120만 대가 팔렸다.

LG전자는 워시타워가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를 9㎝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간을 절약할 뿐 아니라 키가 작은 사용자도 기존보다 쉽게 세탁물을 넣거나 뺄 수 있다.

워시타워는 인공지능(AI) 기능도 지원한다. 세탁량을 파악해 3초 만에 코스별 예상 종료 시간을 알려주는 ‘AI 타임 센싱’, 사용 패턴을 학습해 쓸수록 정확하게 예상 건조 시간을 안내하는 ‘AI 시간 안내’, AI 세탁·건조가 끝나면 세탁 결과를 리뷰해주는 ‘AI 세탁 리포트’ 기능을 갖췄다.

워시타워는 이 같은 장점 덕에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일례로 미국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 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사용 편의성, 세탁 성능, 높은 에너지 효율, 낮은 소음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미국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 영국 ‘트러스티드리뷰’ 등에서도 이 제품을 최고의 복합형 세탁기로 꼽았다.

LG전자는 글로벌 판매 성과를 기념해 다음달 국내에서 워시타워 구매자에게 캐시백 증정과 구독요금 할인, 멤버십 포인트 적립 등 혜택을 제공하고 해외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제함 손잡이를 없앤 간결한 디자인의 신제품도 다음달 선보인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은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로 더 편리한 LG 워시타워로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새로운 의류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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