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바겐 뺨 치는 비주얼.. 끝판왕 수입 SUV, 역대급 튜닝 모델 등장!
애스턴 마틴과 벤틀리, 부가티 등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들의 자동차를 취급하는 튜닝 업체 ‘만소리(Mansory)가 이번엔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를 가지고 엄청난 튜닝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외관과 실내 디자인 변화뿐 아니라 섀시 설정과 성능에도 개선이 이뤄졌다.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중형 오프로드 SUV로, 오리지널 디펜더를 연상시키는 박스형 차체와 투박하면서도 강인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국내에서 판매되는 가격은 1억 990만 원~1억 3,900만 원에 책정되었다.
원형의 스포트라이트 배치
카본 소재의 프런트 범퍼
튜닝을 끝낸 이네오스 그레나디어는 외관에서부터 카본 소재의 바디 킷을 곳곳에 장착해 변화된 모습을 보인다. 원형의 헤드램프를 감싸는 카본 소재의 마스크가 전면 페시아 상단을 가득 채운다. 범퍼 위에는 원형의 스포트라이트가 2구 배치된다. 범퍼 측면에는 수평의 램프가 추가로 배치됐으며, 이를 감싸는 카본 소재가 적용됐다.
범퍼 가운데에는 수직의 바가 배치됐으며, 범퍼 측면에서부터 연결되는 프런트 스플리터가 하단으로 이어진다. 보닛 센터에는 만소리 로고가 새겨진 패널이 배치되며, 패널 옆과 보닛 측면에 각각 2개씩 에어덕트가 추가된다. 루프 상단에는 스포트라이트가 4구가 카본 바와 연결되어 장착된다.
20인치 알로이 휠 장착하고
루프 스포일러 탑재된 후면
측면부는 루프 부분에 라이트 바가 2개씩 배치된다. 리어 쿼터 패널 상단과 도어 핸들 옆으로 카본 트림이 적용되어 시각적 요소를 더했다. 도어 하단에는 사이드 스텝이 장착됐다. 측면 펜더에는 두꺼운 클래딩이 적용되어 오버 펜더를 이룬다. 그 아래로 장착된 20인치 알로이 휠은 블랙 하이그로시가 적용된다.
후면부는 상단 루프 스포일러와 라이트 바가 배치되어 그레나디어 차체의 화이트 컬러와 대비를 이룬다. 테일게이트에는 휠 커버가 배치되어 오프로드 감성을 나타냈다. 원형의 테일램프 옆으로는 수직 형태의 카본 가니시가 배치됐다. 실내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이뤄졌다. 우선 스티어링 휠에 만소리의 로고가 새겨진다.
실내에도 카본 트림 대거 적용
더 강화된 출력과 토크 발휘해
이 외에 만소리 로고가 적용된 웰컴 라이팅과 안전 벨트, 도어 패널 조명이 추가된다. 또한 외관에 장식된 카본 소재가 실내에도 대대적으로 적용된다. 센터 콘솔과 도어 트림, 대시보드, 센터 페시아와 루프 스위치 패널 등에 카본을 적용해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추가로 1열 센터 콘솔에 소형 냉장고가, 2열 콘솔 박스에도 스마트폰 충전기와 소형 냉장고가 배치된다.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섀시 설정 변경을 통해 지상고가 기존보다 낮아졌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20mm까지 지상고를 높일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BMW에서 공급하는 3.0L 6기통 가솔린 엔진이 그대로 탑재되지만, ECU 소프트웨어 조정과 배기 장치 변경을 통해 최고 출력 345마력과 57.1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각각 63마력과 11.2kgf.m의 성능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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