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여성에게 치근덕대는 취객 제압해냈던 용감한 여배우
한 취객이 여성을 따라
기차까지 탑승했다
용감하게 취객을 쫓아낸
배우 서지혜,
그녀의 근황을 알아보자
배우 서지혜가 최근 TV 조선 주말 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이 종영하고 쉬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기차역에서 취객으로부터 한 여성을 구한 일화처럼 정의감이 투철하고 용감한 성격으로 알려졌다.
서지혜는 “지방 촬영 마치고 KTX를 타려고 기다리는데 여자분이 술 취하신 분이랑 실랑이 중이더라”고 떠올렸다. 그녀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여자분에게 다가가서 ‘무슨 일이냐’고 물었다.
서지혜는 “그분이 ‘길을 물어봐서 알려줬더니 그때부터 쫓아오면서 치근덕거렸다’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서지혜는 여성분과 기차 옆자리에 함께 탔으나 취객이 여성에게 접근하기 위해 기차를 따라 탔다.
그녀는 스스로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이라고 했는데, 이날도 그녀는 의협심을 발휘했다. 서지혜는 “아저씨한테 ‘술 먹고 이러지 말라’고 쫓아냈다”고 말했다.
서지혜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연예계에 입문하여 2002년 태무의 ‘눈이 내리네’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1500:1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여고괴담 4 – 목소리’의 주인공 강선민 역을 맡아 영화계에 데뷔했다.
그녀는 같은 해 방영된 MBC 특별기획 드라마 신돈에서 1인 2역을 해내며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그녀는 영화, 드라마뿐만 아니라 여러 단막극도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2년에는 KBS 일일드라마 ‘별도 달다 따줄게’에서 한채원 역을 맡아 KBS 연기대상 일일극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받았으며 2018년에는 SBS 드라마 ‘흉부외과’에서 윤수연 역을 맡아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그녀는 쉬지 않고 작품을 해오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과 ‘저녁 같이 드실래요’를 통해 해외에서도 사랑받게 되었다.
서지혜는 2022년 한 해 동안 디즈니 플러스 ‘키스 식스 센스’, tvN ‘아다마스’, TV 조선 ‘빨간 풍선’ 세 작품을 했다.
그녀는 최근 종영한 ‘빨간 풍선’ 조은강 역을 받아들인 이유가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서였다. 그녀는 “다른 배역이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하던 순간에 이 작품 제의가 들어왔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조은강은 상대적 박탈감에 뒤틀린 방식으로 욕망하는 인물로 시청자들에게 호감을 얻기 어려운 캐릭터였다. 그녀는 “’빨간 풍선’을 지나니까 이제 좋은 캐릭터가 오면 뭐든 할 수 있을 거 같다.”며 자신을 비쳤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 천천히 작품을 찾아보고 싶다”며 “지금은 쉬고 싶은 생각이 강하다”고 말해, 서지혜를 빠른 시일 내에 만나기는 어려울 것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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