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만 그루 자작나무로 가득" 100대 명품 숲으로 선정된 힐링 명소

사진=한국관광공사 두드림

강원도 인제군은 청정 자연을 품고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특히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최근 인제군은 이곳에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하여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길을 걸으며, 목재 문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힐링 여행을 떠나보세요.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에 위치한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약 138ha에 걸쳐 조림된 후, 자연 친화적인 관광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그중 25ha가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울창하게 뻗은 690,000그루의 자작나무가 하늘을 향해 자라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겨울철 눈이 덮인 자작나무숲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하며, 사진작가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입니다.

봄과 여름에는 푸르른 녹음이, 가을에는 노란빛으로 물든 낙엽이 장관을 이루어 1년 내내 걷기 좋은 숲길로 손꼽힙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숲길을 탐방하려면 입구에서 입산 기록을 한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하며, 계절에 따라 입산이 통제될 수 있습니다.

특히 산불방지 기간(2월 1일, 5월 15일, 11월 1일, 11월 15일)에는 입산이 제한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제군은 원대리 자작나무숲과 연계하여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총사업비 96억 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방문객들에게 산림 자원의 가치와 목재의 활용 방법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체험장에는 어린이 놀이터, 홍보영상실, 목재 체험장, 목재 휴게 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한때 연간 4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던 인기 명소였지만,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방문객 수가 급감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 20만 명, 2023년 25만 명, 2024년 24만 명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제군은 향후 산림청 및 인근 마을과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산림 관광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원대리 자작나무숲은 자연 보호와 관광 활성화를 조화롭게 이루는 친환경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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