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델 아이린 인스타그램
모델 아이린이 여름 햇살 아래에서 레트로 감성을 가득 담은 비키니룩을 선보였다. 시선을 사로잡는 레드 깅엄 체크 비키니는 클래식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그녀만의 유니크한 액세서리 레이어링으로 바캉스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번 스타일의 중심은 상의인 비키니 톱. 화이트 트리밍이 더해진 브라렛 스타일의 체크 패턴은 복고적인 감성과 함께 청량한 무드를 전달하며, 센터의 작은 리본 디테일이 러블리한 포인트를 더한다. 어깨 끈이 가늘게 떨어지며 햇빛에 구릿빛으로 반사되는 피부 톤을 돋보이게 만든다.
/사진=모델 아이린 인스타그램
헤어는 화이트 펀칭 크로셰 스카프로 정리해 햇살을 막아주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로 작용했다. 또렷한 선글라스와 조개·진주·비즈가 섞인 네크리스는 룩 전체에 Y2K와 내추럴 무드가 공존하는 트렌디함을 완성했다.
한 손에 든 트로피컬 음료와 라탄 소재 선베드까지 어우러져 이국적인 휴양지 감성이 극대화된 이번 컷은, 여름 바캉스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충분한 스타일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깅엄 체크 비키니와 크로셰 스카프, 그리고 셸 네크리스 조합으로 감각적인 리조트룩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모델 아이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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