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신는 신입이 거슬리는 나, 혹시 꼰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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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운동화를 신고 오는 신입사원이 거슬린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꼰대 같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사내 복장 규정이 있으면 맞추라고 말하면 되고, 그런 규정이 없으면 놔두면 된다", "정장에 운동화 신는 건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요즘 그렇게 입는 사람도 많다", "신입사원이니까 다 간섭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꼰대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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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꼰대 중에서도 최고 꼰대다" 반발 이어져

[서울=뉴시스]권서영 인턴 기자 = 회사에 운동화를 신고 오는 신입사원이 거슬린다는 한 직장인의 사연이 '꼰대 같다'는 비판에 휩싸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운동화 신는 신입'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팀 내에서 내일모레 정년인 차장님이 허리 디스크로 인해 정장에 운동화를 신고 다니신다"며 "새로 들어온 신입이 보더니 본인도 정장에 운동화 차림으로 다니기 시작했다. 구두를 사무실에 따로 비치하지도 않는다"고 썼다.
작성자는 "팀장과 팀원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 듯하지만 내 눈에는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모두 정장에 구두를 신고 다닌다"고 토로했다. 해당 신입사원은 "운동화 신고 왔느냐. 많이 걷는 모양이다"라는 작성자의 질문에 "요즘 운동하려고 걸어 다닌다"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작성자는 "구두 신고 다니라고 하고 싶은데 신입이라 꾹 참는다. 저 꼰대냐"라고 물었다.
해당 게시물은 6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다만 다수의 네티즌은 작성자의 생각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내 복장 규정이 있으면 맞추라고 말하면 되고, 그런 규정이 없으면 놔두면 된다", "정장에 운동화 신는 건 별로 이상한 일이 아니다. 요즘 그렇게 입는 사람도 많다", "신입사원이니까 다 간섭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꼰대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19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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