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만 400평, 제작비 1000억... 오징어게임 시즌2의 경제 효과는?

/[Remark] 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 넷플릭스 최대 히트작 중 하나인 ‘오징어게임’이 곧 시즌2로 돌아옵니다. 총 6부작에 제작비만 약 1000억원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1편만큼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까요? 이달 26일 공개를 앞둔 오징어게임 시즌2 세트장을 미리 살펴보고, 어떤 경제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Remark] 오징어게임 시즌2, 기대감 높아져

며칠 뒤면 베일을 벗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1년 공개돼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흥행한 TV시리즈로 기록된 ‘오징어게임’이 3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오게 된 것인데요. 상금 456억원을 걸고 펼쳐진 생존 게임이 시즌2를 통해 더 큰 스케일로 확장될 예정입니다.

이번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성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을 담았는데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성기훈이 또 다시 게임에 참가해 다른 참가자들을 구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주요 줄거리로 전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시즌2에는 국내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데요. 기존 시즌1에 참가했던 배우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을 비롯해 박성훈, 이진욱, 최승현(탑), 양동근, 임시완, 강하늘, 이서환, 조유리, 강애심, 박규영 등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mark] 11월 공개된 오징어게임2 세트장은?

오징어게임 시즌2에서 가장 주목받는 부분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세트장입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세트장은 대전 유성구 모처에 위치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세트장 규모나 디테일 면에서 시즌1보다 더 거대하고 정교하게 설계됐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뿐 아니라 세트장 내 공간감을 넓히고, 동선을 추가하기 위해 통로를 하나씩 더 늘렸으며, 천장 높이도 기존보다 11m 더 높였습니다.

오징어게임의 상징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미로 공간의 전체 평수도 기존 95평에서 약 120평 규모로 더 크게 설계했습니다. 게임 참가자들이 머무는 숙소 세트장도 공개됐습니다. 숙소 세트장은 시즌1보다 더 넓혀 약 400평 규모로 마련됐는데, 최대 500명이 동시에 머무를 수 있을 정도로 커졌습니다.

또한, 시즌2는 시각적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세트장의 색감과 디자인을 세심하게 조정했습니다. 전체적인 색감은 유아적이고 동심을 상징하기 위해 분홍색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이 외에도 시즌2에서는 바닥에 파란색 O와 붉은색 X 모양의 조명이 설치돼 있는데요. 이번 시즌이 둘 중 무엇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서로 편을 가르고 갈등이 벌어지는 스토리인 만큼, 세트에서도 시각적으로 잘 드러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후문입니다.

[Remark] 시즌2, 제작비만 약 1000억원… 시즌1 대비 4배 수준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비는 약 1000억원으로 수준으로, 시즌1(253억원) 대비 약 4배에 달합니다. 이는 주연 배우 개런티를 제외한 비용으로, 한국 드라마 역대 최대 제작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시즌1이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2의 제작비 규모도 어마어마한 수준입니다.

사실 오징어게임 시즌1은 최대, 최고, 최초의 수식어를 단 작품입니다. 우선 한국을 포함해 넷플릭스가 서비스하는 94개국에서 가장 많이 본 작품입니다. 공개 후 28일간 합산 시청시간이 16억5045만 시간에, 오징어게임 관련 유튜브 영상만 약 13만 개로 조회수는 170억 회에 달합니다.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시즌1으로 1조원가량의 경제적 수익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만약 시즌2가 전작 수준으로 흥행한다면 제작비 1000억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상황인 거죠.

특히 시즌1은 각종 해외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는데요. 특히 미국 방송계의 아카데미라고 불리는 에미상에서 6개 부문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주인공인 배우 이정재는 미국배우조합(SAG)상,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등에서 남우주연상에 선정됐습니다.

[Remark] 잘 만드는 K-콘텐츠 하나, 열 상품 안 부럽다

오징어게임의 선전과 함께 최근 소설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에 선정되는 등 우리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2022년 기준 132억4000만달러(한화 약 19조338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는데요. 이는 2차전지와 전기차 등 대표적인 제조업 수출액을 뛰어넘는 수치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러한 콘텐츠 산업 수출액은 소비재 수출 증가는 물론 생산유발효과까지 영향을 미치는데요.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의 ‘K-콘텐츠 수출의 경제효과’ 분석에 따르면, K-콘텐츠 수출이 1억달러 늘어날 때 화장품, 식품 등 소비재 수출은 1억8000만달러 증가하고, 소비재 수출 증가를 포함한 생산 유발 효과는 5억1000만달러가 발생한다고 추정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개 예정인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한 이모저모를 살펴보고 우리나라 콘텐츠의 저력도 함께 알아봤습니다. 전 세계를 뒤집은 오징어게임 같은 문화 콘텐츠가 열 상품, 열 기업 부럽지 않을 정도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오징어게임 시즌2를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리마크]주목해야 할 부동산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