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모든 걸 가진 남자’... 벨링엄, 결별한 지 1년 만에 새로운 여자친구 공개→“네덜란드 모델”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주드 벨링엄이 새로운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 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주드 벨링엄은 지난여름 다른 인스타그램 모델과 결별한 후 로라 셀리아 발크와 사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벨링엄은 현재 아산테와 치티와 헤어진 지 1년 만에 네덜란드 출신 모델인 로라 셀리아 발크와 사귀고 있으며, 두 사람은 벨링엄의 마드리드 자택에 동거하고 있는 중이다.

벨링엄은 둘의 만남을 비밀로 하기 위해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했지만 여자친구인 인플루언서 로라는 최근 화보 촬영 중 이 모든 사실을 흘렸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로라는 최근 작업 중에 모든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에게 자신이 벨링엄을 만났다고 말했다. 촬영이 끝날 무렵에는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이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지난 몇 주의 주말 동안 마드리드에 있는 벨링엄의 집에 머물렀고 그에게 반했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팔로우하고 있으며, 그의 여자친구는 이달 초 마드리드 에디션 호텔에서 동반자와 함께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찍은 사진 시리즈를 게시했다.

이 보도는 벨링엄이 유명인 데이트 어플인 라야에 가입한 후 인플루언서인 치티와 헤어진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왔다. 현재 여자친구인 로라는 37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PrettyLittleThing을 비롯한 여러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다.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에서 크레이티브 비즈니스를 전공한 그녀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컨설팅 에이전시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벨링엄은 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작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는 22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4 시즌 라리가 32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3-2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벨링엄이 극장 역전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 1분에 오른쪽 사이드에서 바스케스가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호셀루가 수비수를 달고 흘려줬으며 벨링엄이 원터치로 극장 3-2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 골은 벨링엄의 시즌 21호 골로, 이번 경기에서도 벨링엄의 클러치 능력이 발휘됐다. 레알은 10월에 열린 바르셀로나 홈경기장에서도 벨링엄이 후반 추가 시간 2분 결승골을 포함해 2골을 넣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그리고 벨링엄은 지난 1차전과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달성한 위업과 타이를 이뤘다. 벨링엄은 호날두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홈과 원정을 오가며 득점한 선수가 됐다.

사진 = 골닷컴, 로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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