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연구기관 “2023년에 한국 1인당 GDP, 일본 추월”…이후 격차 벌어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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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지역 경제 전망을 연구하는 일본의 일본경제연구센터가 내년에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추월할 것이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또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예측에선 일본의 1인당 GDP가 2027년 한국에, 2028년 대만을 밑돌게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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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인당 GDP 올해엔 대만에 먼저 역전
韓, 2035년 1인당 GDP 6만달러 예측도
아시아지역 경제 전망을 연구하는 일본의 일본경제연구센터가 내년에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추월할 것이란 분석 결과를 제시했다. 특히 일본은 과거 ‘아시아의 4룡’으로 꼽히던 한국·대만·싱가포르·홍콩에 1인당 GDP를 모두 역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16일 일본연구센터의 아시아경제중기예측 보고서 등에 따르면 아시아·태평양 35개 국가·지역의 2035년까지 경제성장 전망을 정리한 결과 2021년 기준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9583달러로 한국의 3만4940달러, 대만의 3만2470달러보다 각각 13%, 22% 많았다. 또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작년 12월에 발표한 예측에선 일본의 1인당 GDP가 2027년 한국에, 2028년 대만을 밑돌게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엔화 약세로 인해 역전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센터 측은 설명했다. 일본은 올해 1인당 GDP가 3만3636달러에 그치는 반면 대만은 3만3791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내년 일본의 1인당 GDP는 3만3334달러로 소폭 감소해 3만4505달러로 예측된 한국에 추월당한다고 전망했다.
특히 일본경제연구센터는 한국의 1인당 GDP가 경쟁국과의 격차를 벌려 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국은 1인당 GDP에서 2024년에는 대만을 역전해 한국·일본·대만 3국 중 최고를 기록한 뒤, 2025년에 4만 달러, 2029년에 5만 달러, 2035년에 6만 달러를 연이어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일본경제연구센터는 이 같은 전망에 대해 한국과 대만이 행정 등의 디지털 전환 측면에서 일본에 비해 앞서 있고, 이는 노동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국과 대만의 노동생산성은 2020년대에 1인당 GDP를 약 5%포인트 끌어올리지만, 일본은 2%포인트에 그친다는 것이다.
일본연구센터는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산업 분야의 성장에 주목하기도 했다. 센터는 “한국과 대만은 반도체가 중심산업”이라며 “반도체 생산에는 공장 등 하드웨어 측면 이외에도 연구개발(R&D) 등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도 대규모 설비 투자가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 2020년 GDP 대비 R&D 투자비는 4.8%로 이스라엘의 5.4%에 이어 2위였다”며 “대만도 같은 해 GDP 대비 R&D 투자비가 3.6%로 한국에 이은 3위였다”고 지적했다.
박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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