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연속 우승→통산 9승’ 김효주, LPGA투어 시즌 2승 첫 주인공, 상금랭킹 1위

2주 연속 우승으로 시즌 첫 2승 기록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 1위로 올라서

상금랭킹 1위, 우승 상금 33만 7500달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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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효주는 대회 2연패와 함께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LPGA투어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는 김효주가 처음이며, LPGA투어 통산 우승 기록도 9승으로 늘었다.

최종 라운드에서 김효주는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8번 홀에서 연속된 실수로 더블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 칩샷 버디와 5번 홀 12m 장거리 버디 퍼트 등 특유의 감각적인 플레이로 위기를 극복했다. 10번 홀과 12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회복력을 보여줬다.

넬리 코르다(미국)는 15번 홀에서 1m도 채 되지 않는 파퍼트를 놓치는 등 결정적인 실수로 김효주를 따라잡지 못했다. 코르다는 5언더파 67타로 2타 차 준우승에 머물렀다. 코르다는 "오늘 두 번의 실수는 경기하다 보면 나올 수 있는 것"이라며 김효주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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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김효주는 CME 글로브 포인트 랭킹과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우승 상금은 33만 7500달러다. 전인지는 4언더파 68타로 5위(19언더파 269타)에 올라 2023년 CPKC 여자오픈 이후 3년 만에 톱 10에 복귀했다. 윤이나도 공동 6위(18언더파 270타)로 시즌 첫 톱 10에 들었다.

앞서 김효주는 포티넷 파운더스컵에서도 넬리 코르다의 추격을 뿌리치고 1타 차로 우승하며 LPGA 통산 8승을 기록했다. 당시 4라운드에서 1 오버파 73타,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했다.

김효주는 "고비가 있었지만 집중력을 유지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주의 연이은 우승은 한국 여자골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이미향의 블루베이 LPGA 우승에 이어 시즌 초반 다승자가 나오면서 한국 선수단의 기세가 살아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김효주의 기술, 체력, 정신력의 조화가 이번 성과의 배경이라고 평가한다.

카쓰 미나미(일본)는 23언더파 265타로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20언더파 268타로 4위를 차지했다. 김효주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한국 여자골프의 글로벌 위상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영상= 김효주 Hyo Joo Kim 우승 | LPGA 2026 Ford Championship presented by Wild Horse Pass 파이널 라운드 하이라이트 LPGA KOREA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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