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백 퍼센트 즐기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홍콩 하면 떠오르는 것은 야경입니다. 빌딩 사이를 물들이는 다채로운 빛들과 홍콩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화려한 네온사인. 낮과 밤의 매력이 다른 홍콩은 마치 옛 홍콩 영화 속 풍취를 느끼게 합니다.

과거와 현재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홍콩 여행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명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란콰이퐁

란콰이퐁은 홍콩 나이트 라이프의 중심지입니다. 낮에는 적막한 식당가로 홍콩의 요리를 즐길 수 있고 해가 지면 어디 있다 나타났는지 모를 수많은 사람이 나타나며 국적과 관계없이 친구가 되는 곳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가볍게 춤을 추며 밤을 즐기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란콰이퐁에서 또 다른 여행자와 현지인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2. 홍콩 디즈니랜드

아이와 어른의 꿈의 동산 홍콩 디즈니랜드는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해 주는 곳입니다. 홍콩에서 가장 큰 놀이공원으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오픈한 디즈니랜드로 아이에게는 마법 같은 순간을, 어른에게는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아찔한 놀이기구로 가득 차 있어 스릴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만점인 곳입니다.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환상적인 공연과 베스트 포토 스팟, 다양한 기념품까지 구매할 수 있는 아기자기한 상점이 가득합니다.

3. 리펄스 베이

리펄스 베이는 중국과 오스트리아에서 건너온 모래를 활용해 조성한 초승달 모양의 홍콩 인공 해변입니다.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에서 선탠을 하거나 수영을 즐겨도 좋고, 부드러운 모래를 밟으며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해변을 따라 즐비한 카페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요리와 달콤한 디저트로 지친 피로를 풀기에도 좋습니다. 홍콩에서 가장 환상적인 해변 속에서 느긋하고 여유롭게 휴양을 보내면 어떨까요?

4. 심포니 오브 라이트

심포니 오브 라이트는 기네스북으로 등재된 세계 최대 레이저쇼입니다. 매일 저녁 8시에 하늘을 다채로운 레이저로 수놓으며 빅토리아 항구를 중심으로 홍콩의 높은 고층 건물 수십 채를 화려한 레이저로 물들입니다.

다양한 음악이 흘러나오며 그에 맞는 쇼가 어우러져 귀도 눈도 즐겁습니다. 빛의 향연 속에서 신비로운 감상을 느끼고 싶다면 추천해 드립니다.

5. 웨스턴 마켓

웨스턴 마켓은 반드시 인생샷을 건져 간다는 홍콩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 중 한 곳입니다. 웨스턴 마켓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원래 다양한 식료품을 판매하는 역사적인 시장이었지만 현재 액세서리 숍, 원단 상점, 베이커리점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웨스턴 마켓 뒤쪽으로는 이색적인 붉은 벽돌과 트램 정류장이 있어 여행자에게 인생샷을 선물하는 포토 스팟 명소입니다.

화려한 네온사인이 몸을 감싸는 홍콩 여행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홍콩에는 역사적인 건물도 있고, 맛있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으며 홍콩의 밤을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있습니다.

즐길 거리가 다양한 홍콩에서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