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령탑 공석' 여자 대표팀, 13년 만에 일본과 친선경기...10월 원정 떠난다

김아인 기자 2024. 9. 12. 1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일본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 여자대표팀이 친선경기를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2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 6월에는 미국과 원정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FA

[포포투=김아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달 일본 원정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10월 2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한국과 일본 여자대표팀이 친선경기를 갖기로 일본축구협회와 합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여자축구 A매치 기간에 열린다.


두 팀은 공식경기와 별개로 29일 한차례 연습경기도 가질 예정이며 일본 치바에 위치한 일본축구협회 훈련장(JFA 유메 필드)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일본은 현재 FIFA 여자 랭킹 7위에 올라있는 강호다. 지난해 FIFA 여자 월드컵과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모두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여자 A대표팀은 그동안 일본과 33차례 대결해 4승 11무 18패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는 2022년 7월 일본 가시마에서 치른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대회였고 1-2로 패했다. 마지막 승리는 2015년 중국 우한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당시로 이 경기에서는 조소현과 전가을의 골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공식 대회가 아닌 친선경기로 일본과 맞붙는 것은 지난 2011년 일본 에히메에서 열린 경기(1-1무) 이후 13년만이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2월 포르투갈에서 체코, 포르투갈과 친선경기를 치러 1승 1패, 6월에는 미국과 원정 2연전에서 2패를 기록했다. 여자대표팀 감독은 지난 6월 콜린 벨 감독과 계약을 종료한 이후 공석이며, 지난 8월 말 새롭게 구성된 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차기 감독 선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KFA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