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만 2000p 뛰었다…18% 오르면 '꿈의 1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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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증권사들은 연내 1만 피 돌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반도체주 강세가 맞물리면서 기대감을 한층 키우고 있는데요.
한국 증시의 새 역사가 될 1만 피 달성까지 어떤 변수들이 있는지, 이한나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지난달 30일 6598.87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한 달 만에 2000포인트 가까이 폭등했습니다.
이제 6.2%만 오르면 9천 피, 18% 상승하면 꿈의 1만 피를 돌파하게 됩니다.
[신승진 / 삼성증권 연구원 : 시총 상위 대형주 중에서 (주가가) 많이 올라가고 있잖아요. 수급 요인이 커 보이고요. 그중에서도 반도체 영향이 제일 크죠. 이번 주부터 단일 종목 레버리지도 상장했잖아요.]
지난 2월 말 발발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잦아들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국제유가 안정 전망도 힘을 얻는 분위기입니다.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높아졌습니다.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코스피 상단을 1만에서 최대 1만 2000 수준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 들어 증시가 가파르게 오른 점은 부담 요인입니다.
[서상영 /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 과열권에 있기 때문에 일부 식어가는 과정이 좀 필요한데 그런 것 없이 계속 올라오다 보면 나중에 조정폭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저평가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 빨리 올라갔기 때문에 외국인들은 그래서 매도를 하는 것입니다.]
대기업 성과급 갈등에 따른 하투 리스크와 하반기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 역시 향후 시장의 변수로 꼽힙니다.
SBS Biz 이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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