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재선 행보 본격화…정책 완성 목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8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에 나서며 재선 행보를 본격화한다.
2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간 재임을 통해 학생의 미래에 집중하는 것, 교육 현장을 탈정치화해야 한다는 두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다"며 "이런 원칙을 교육행정에 실천하려고 노력했고, 인사에 유재시거 원칙 적용했다. 정책은 전임자를 존중하고 미래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보완하고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본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한다. 이후 선거캠프에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재임 기간 코로나 위기로 떨어졌던 기초학력 신장에 주력했고, 다문화나 특수교육 등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하이러닝을 통한 맞춤형 교육, 대학입시개혁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임 교육감은 이번 재선 도전으로 지난 4년간 추진해왔던 정책들을 완성한다는 복안이다. 법과 원칙을 지키며 교육감으로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에 집중할 예정이다.
보수 진영에선 임 교육감이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SNS를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해왔다. 4년간의 업적을 기록한 첫 저서를 발간하며 출판기념회를 열지 않는 등 조용하지만 내실있는 행보로 교육 철학을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의 선거 출마로 오는 6.3 경기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진영의 단일후보와 맞붙게 된다. 박효진, 성기선, 유은혜, 안민석 후보는 단일화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거인단 55%, 여론조사 45% 반영으로 오는 22일 단일후보를 선출한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