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개장...흥행 돌풍 예감

박승현 2023. 4.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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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꽃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늘(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흥행 돌풍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개장을 알리는 축포가 쏘아올려지고 1호 관람객은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받습니다.

관람객 800만 명을 목표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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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세계적인 꽃축제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늘(1일), 공식 개장했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1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몰려들면서 흥행 돌풍을 예감하게 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아스팔트 도로를 잔딧길로 조성한 그린아일랜드에서 입장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개장을 알리는 축포가 쏘아올려지고 1호 관람객은 축하의 꽃다발을 건네받습니다.

▶ 인터뷰 : 김시석 / 인천시 중구(1호 관람객)
- "진짜 홍학이 날개가 있는 새가 날아가지도 않고 여기 저수지에 있는 걸 보고 놀랐습니다. 여기가 그만큼 좋아서 안 날아가나 생각했습니다."

봄꽃이 화려하게 피어 난 축구장 800개 크기의 정원박람회장에는 하루종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커다란 풍차와 튤립이 있는 네덜란드 정원과 세계 최초로 정원에서 머무는 가든스테이 등 93개의 정원을 찾아 추억을 남겼습니다.

▶ 인터뷰 : 하선아 / 남해군 남해읍
- "꽃도 다양하게 많이 피어있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사진 찍는 재미가 있어서 좋습니다."

어젯밤 3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국내 최대 160m 길이의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도 참석했습니다.

▶ 인터뷰 : .
-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 전체를 생태도시, 정원도시로 만들었습니다."

관람객 800만 명을 목표로,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스탠딩 : 박승현
- "화려하게 막을 올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열립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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