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값 오른다…최대 40원 인상

서상희 2022. 11. 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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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3일 조제용 아세트 아미노펜 가격을 다음달부터 최대 40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시내 한 약국 (사진=뉴스1)

조제용 감기약으로 주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 가격이 다음 달부터 오릅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650mg의 상한금액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정당 50~51원에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1월 30일까지 70~90원으로 조정됩니다.

내년 12월부터는 일괄 70원으로 오릅니다.

환자가 부담할 약값도 늘어납니다.

하루 최대 복용량인 6정씩, 3일치 처방을 기준으로 103원~211원을 더 부담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기약으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코로나19 환자의 증상 완화 등에도 사용되면서 최근 수급 불안정이 이어졌습니다.

서상희 기자 wit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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