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눈 쌓인다… 내일 중부 출근길 ‘빙판 주의’

권오은 기자 2023. 1. 25. 22: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추위로 얼면서 빙판길이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오후 10시~자정)에 인천과 경기·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26일 새벽(자정~오전 6시)까지 중부 지역 전역에 눈이 오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대설경보가 발효된 경북 울릉군 전역에 눈폭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힘겨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오는 26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고 추위로 얼면서 빙판길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과 차량 안전 운행을 당부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오후 10시~자정)에 인천과 경기·충남 서해안을 시작으로 26일 새벽(자정~오전 6시)까지 중부 지역 전역에 눈이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전북·전남·제주에 1~7㎝가량이다. 10㎝ 이상 쌓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출근 시간대에 눈이 강해지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아침 기온도 영하 4~13도로 눈이 녹지 않아 곳곳에 빙판이 생길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며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에도 빙판길이 많겠으니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