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투아 선방쇼' 레알 마드리드, 3경기 연속 1-0 '꾸역승'...선두 바르셀로나와 승점 4점차 유지

금윤호 기자 2025. 4. 2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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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스페인 라리가 우승 향방은 여전히 단언하기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타페를 1-0으로 꺾었다.

하지만 쿠르투아의 선방쇼가 이어지면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1-0 승리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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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헤타페와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다 귈러

(MHN 금윤호 기자) 유럽축구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지만 스페인 라리가 우승 향방은 여전히 단언하기 어렵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 헤타페의 에스타디오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4-2025 라리가 3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헤타페를 1-0으로 꺾었다.

승리를 거둔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3연승을 달렸다. 특히 3경기 연속 1-0 승리라는 이색적인 기록도 작성했다. 

이른바 '꾸역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간 레알 마드리드(승점 72)는 2위를 지키는 한편 선두를 달리고 있는 FC바르셀로나(승점 76)과 격차를 유지했다. 5경기가 남은 시점에서 막판 뒤집기를 노리고 있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주포 킬리안 음바페가 명단에서 제외되며 휴식을 취하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엔드릭이 투톱을 맡았다. 오는 27일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을 앞둔 만큼 교체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로테이션을 대거 활용한 결과 힘겨운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볼 점유율은 높았지만 전체 슈팅 수에서 14-20으로 밀렸다. 유효 슈팅은 7-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헤타페의 슈팅이 쏟아진 만큼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가장 바빴다. 쿠르투아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루이스 밀라의 날카로운 슈팅을 막아냈다.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쿠르투아의 선방이 이어지는 사이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1분 브라힘 디아스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막힌 뒤 아르다 귈러가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치자 후반에는 헤타페의 공세가 더욱 거세졌다. 헤타페는 후반에만 14개의 슈팅을 시도하면서 레알 마드리드 수비를 흔들었다. 후반 26분에는 마우로 아람바리가 결정적인 노마크 기회를 맞았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헤타페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던 레알 마드리드는 교체 투입됐던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부상으로 다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고, 교체 카드를 다 써 10분 동안 10명이 뛰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하지만 쿠르투아의 선방쇼가 이어지면서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1-0 승리로 장식됐다.

 

사진=EPA/연합뉴스, 레알 마드리드 구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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