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목표 '허벅지 근육 강화' 어때요

심희진 기자(edge@mk.co.kr) 2026. 1. 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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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야심차게 결심한 '다이어트'가 벌써 작심삼일로 끝났다면 접근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단순히 체중 줄이기에 급급하기보다 체력과 회복력, 대사 에너지를 함께 관리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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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걷기·사이클·등산 등 추천
운동만큼 회복·영양관리도 중요
운동-회복 사이클 더딘 노년층은
'지방줄기세포 시술' 활용해볼만
병오년, 붉은 말처럼 생명력 있는 몸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허벅지 근육 강화'를 목표로 삼아보자. 빠르게 걷기나 달리기, 사이클이 좋은 방법이고, 일상생활 중에 가벼운 스쿼트나 계단오르기 등도 도움이 된다. 365MC

새해 야심차게 결심한 '다이어트'가 벌써 작심삼일로 끝났다면 접근 방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 단순히 체중 줄이기에 급급하기보다 체력과 회복력, 대사 에너지를 함께 관리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박윤찬 부산365mc병원 지방줄기세포센터 대표병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우리 몸속 큰 근육근을 이루는 허벅지 근육에 집중해보라"고 조언했다. 움직일 때 상대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만큼 허벅지 근육이 늘어날수록 기초대사량이 높아져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개선된다는 의미다.

허벅지 근육을 단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빠르게 걷기, 사이클, 인터벌 트레이닝 등이다. 체중을 줄이면서 심폐지구력을 높여주는 훈련이다. 여기에 스쿼트나 런지, 등산, 계단 오르기 등을 병행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회복'이다. 코어와 하체운동을 꾸준히 했음에도 다음날 몸이 무겁고 일상이 더 힘들게 느껴진다면 문제는 운동량이 아니라 회복 속도 때문일 수 있다. 박 병원장은 "최근 의학 연구와 임상에서는 체력 저하나 만성 피로를 단순히 '에너지를 많이 써서 생긴 문제'로 보기보다 소모된 에너지를 다시 회복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로 해석하려는 분위기"라며 "운동 후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영양, 스트레칭과 가벼운 마사지, 운동 사이 적절한 휴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순환 사이클이 느려진 노년층에게는 '회복 환경'을 보완하는 의학적 접근도 고려할 수 있다. 최근 각광받는 지방줄기세포를 활용한 회복 관리가 대표적이다. 지방줄기세포는 손상된 조직을 직접 대체하는 개념이 아니다. 주변 조직과 상호작용하며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분비해 염증 반응 조절과 조직 회복 과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방은 인체 조직 중 줄기세포가 가장 풍부하며 채취가 비교적 용이한 조직으로 꼽힌다.

박 병원장은 "지방줄기세포 시술은 체력 저하와 피로를 단순한 에너지 부족이 아닌 회복 환경의 문제로 보고 접근한다"며 "가령 줄기세포 정맥 투여(IV 주사)를 통해 체내 전반의 회복 환경을 보조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연구와 임상 적용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심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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