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에 “오세훈 시장 살해” 협박 글···경찰, 수사 나서

백민정 기자 2025. 8. 2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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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7월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이 잇따라 게시됐다는 신고가 대구에서 접수됐다. 대구경찰청이 글 작성자 추적 등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오 시장의 신변 안전도 확인했다. 대구경찰청은 관할 기관인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했고 남대문서 경찰이 서울시의회를 직접 찾아가 오 시장에게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문제가 된 글은 이날 오전 9시48분쯤부터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반복적으로 게시됐다. 글에는 “오 시장을 죽이겠다”, “누가 서부간선도로를 그렇게 X같이 만들래” 등의 협박성 내용이 담겼다.

협박법은 서부간선도로를 일반 도로로 전환하면서 교통 불편이 생기자 불만을 품은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올라온 오세훈 서울시장 협박 글.

백민정 기자 mj10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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