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고승환,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대회신기록 세우며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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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승환은 14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 20초51로 우승했다.
이재성(광주광역시청)도 20초53으로 종전 대회기록보다 빠르게 달렸지만, 0.02초 차로 우승을 놓쳤다.
이은빈(전남체고)은 여자 고등부 200m에서 24초44로 우승해 100m(11초76)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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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고승환(광주광역시청)이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정상에 올랐다.
고승환은 14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남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 20초51로 우승했다.
자신의 개인 최고 20초49보다는 0.02초 느렸지만, 이재하가 2022년에 작성한 대회기록 20초68을 0.17초 단축했다.
이재성(광주광역시청)도 20초53으로 종전 대회기록보다 빠르게 달렸지만, 0.02초 차로 우승을 놓쳤다.
여자 일반부 200m 결선에서는 신현진(포항시청)이 24초01의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역대 7위 기록으로 우승했다.
2위는 24초24에 결승선을 통과한 서지현(진천군청)이었다.
이은빈(전남체고)은 여자 고등부 200m에서 24초44로 우승해 100m(11초76)에 이어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은빈은 15일 여자 고등부 400m 계주에 출전해 대회 3관왕에 도전한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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