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싸이가 준 노래? 처음엔 아쉬워서 거절…기분 상해도 솔직히 말해" (컬투쇼)

유정민 2024. 9. 1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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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싸이를 언급했다.

19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김태균은 "처음 이 노래를 받아봤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처음엔 싸이 오빠한테 거절했다. 좀 아쉽다고 했다. 나는 솔직하게 말한다. 왜냐하면 결국 그 노래로 무대 하는 사람은 나니까 내가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사람이니 아무리 오빠가 기분이 상하더라도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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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가 싸이를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마마무 화사가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화사 신곡 '나(NA)' 작곡 참여 중 안신애가 들어있네. 너무 좋아한다. 화사랑 잘 어울린다"라고 언급하자, 화사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언니다"라며 웃었다.

이에 김태균은 "안신애가 가족이 되지 않았냐. 엄청난 곡이 탄생했다. 돌림판에 노래 안 나오면 큰일 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컬투쇼 돌림판'을 통해 선택되어야만 신곡 무대를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균은 "처음 이 노래를 받아봤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고, 화사는 "처음엔 싸이 오빠한테 거절했다. 좀 아쉽다고 했다. 나는 솔직하게 말한다. 왜냐하면 결국 그 노래로 무대 하는 사람은 나니까 내가 모든 걸 쏟아내야 하는 사람이니 아무리 오빠가 기분이 상하더라도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화사는 "다음날 연락이 왔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쪽 프로듀서 작곡가한테 연락해서 탑라인을 받아온 거다"라며 "주변에서 싸이가 강압적으로 할 것 같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고 내가 싫다 하면 내 입맛에 맞게끔 서로의 합의점을 찾아온다. 추진력도 강하다"라고 밝혔다.

그 후 김태균은 "뮤비를 파리에서 찍었다는데 에피소드 없냐"라며 궁금해했고, 화사는 "나는 파리를 스케줄차 많이 갔는데 뮤비 촬영하며 에펠탑을 처음 봤다"라며 "페럴림픽 시기였다. 올림픽 시기엔 물가가 너무 비싸 다해서 피했다"라고 전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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