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고속도로서 오리 매달고 광폭질주?!…"학대" VS "오리고기 먹으면서 뭘"
최근 SNS를 달군 이 영상
수도권의 한 도로를 달리는 소형차 한대
뒤에 뭐가 매달려있는데, 인형장식?!
<목격자> "남편이 '저거 오리 아니야?' 이러더라고요…제가 눈이 안 좋아가지고 멀리서 보고 '어, 저거 인형이잖아. 오리가 저기 왜 있어'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그런데,,,
<목격자> "오빠가 '아니야, 저거 진짜 오리 같아'…그 차 뒤로 가게 돼서 봤는데 오리가 꽥꽥 울면서 오줌 같은 걸 계속 바닥에 흘리고 있는 거예요"
<현장음> "불쌍해…너무 가까이 붙지 마"
저녁식사를 위해 제부도를 향하던 중
눈 앞에 나타난 '처음 보는 광경'에
가족 모두 '충격'
<목격자>"저도 놀랐는데 아이는 더 놀랐죠…'엄마, 오리 불쌍해' 계속 '어떡해, 왜 저기에 오리가 있어?'"
트렁크에 매달린 자루에 난 구멍으로
목을 내밀고 울부짖는 두 마리의 오리(?) 거위(?)들
이 곳은 시속 100km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
<목격자> "안전신문고 거기다가 (신고를) 하라고 하시더라고요…도로교통법 그걸로 신고를 했고 또 하나는 동물 학대로 이렇게 해서 두 건을 신고했어요"
영상을 본 누리꾼들 "동물 학대"
반면 다른 반응도 적지 않았다는데?!
<목격자> "똑같은 우리가 먹는 오리인데 뭐가 불쌍하냐고…뭐 이런 식의 댓글도 있었고…"
그냥 차 안에 태워서 가면 안됐던 걸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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