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제자 앞 자존심을 건 로드FC 선수 겸 지도자들의 대결
박순경 2025. 6. 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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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운동선수의 모습이다.
격투기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 생활과 지도자의 길을 동시에 걷는 게 가능하다.
김진국은 "박민수 선수 강하고 단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타격, 레슬링, 체력, 힘 다 좋고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테크닉이 단조롭다고 생각하고, 타격, 그래플링, 모두 내가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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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생활을 끝내고 지도자의 길로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인 운동선수의 모습이다. 격투기는 종목의 특성상 선수 생활과 지도자의 길을 동시에 걷는 게 가능하다. 구기 종목에 ‘플레잉 코치’라는 것도 있지만, 격투기는 좀 더 지도자에 집중되어 있다.
오는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3에는 지도자들의 있다. 로드FC 영주점을 운영하는 박민수(34, 로드FC 영주)와 JK GYM의 김진국(38, JK GYM)이다.
박민수와 김진국은 체육관을 운영하는 바쁜 일정에도 아직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쉽지 않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두 파이터 모두 지도를 하고 있기에 도발보다는 인정과 겸손으로 상대에 대한 예의가 우선이다. 그러면서도 승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박민수는 “무에타이 국가대표, 킥복싱 한국 챔피언까지 지내신 대단한 업적을 가지신 배테랑선배님과 경기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한참 어린 후배들에게도 먼저 예의 있게 행동하시고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다. 그런 성격과는 또 다르게 시합 때는 엄청 터프하게 경기 하시더라. 모든 면에서 배울 게 많으신 선배님.”이라며 선배 김진국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진국은 “박민수 선수 강하고 단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타격, 레슬링, 체력, 힘 다 좋고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테크닉이 단조롭다고 생각하고, 타격, 그래플링, 모두 내가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경기하기에 자존심을 걸려 있다. 제자들 앞에서 스승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박민수는 “이번에는 정말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서 경기에 임하고자 한다. 내가 말하는 존중은 선배님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선배님도 항상 매경기 진심으로 온몸을 던져서 준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부끄럽지 않은 후배의 모습으로 케이지에 서겠다. 박 터지 게 한번 해봅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진국은 “1년 만의 시합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고, 기대된다. 선수 생명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화끈하게 싸워서 멋진 그림 만들겠다. 무조건 이긴다. 뜨겁게 싸워보자 민수야. 그날 둘 중 하나 죽자.”
[ROAD FC 박순경]
[굽네 ROAD FC 073 2부 /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
[스페셜 이벤트 윤형빈 VS 밴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 VS 카밀 마고메도프]
[웰터급 박시원 VS 윤태영]
[밴텀급 김현우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65.8kg 계약체중 박형근 VS 하라구치 신]
[플라이급 조준건 VS 편예준]
[굽네 ROAD FC 073 1부 / 6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
[라이트급 한상권 VS 여제우]
[라이트급 손진호 VS 오트키르벡]
[무제한급 허재혁 VS 김기환]
[-60kg 계약체중 유재남 VS 백현]
[라이트급 김민형 VS 틸러]
[밴텀급 박민수 VS 김진국]
[아톰급 김단비 VS 이보미
[밴텀급 차민혁 VS 이유찬]
[라이트급 진성훈 VS 김예환]
[미들급 조승기 VS 이영철]
ⓒ 'New Wave MMA' ROAD FC(http://www.roadfc.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는 6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굽네 ROAD FC 073에는 지도자들의 있다. 로드FC 영주점을 운영하는 박민수(34, 로드FC 영주)와 JK GYM의 김진국(38, JK GYM)이다.
박민수와 김진국은 체육관을 운영하는 바쁜 일정에도 아직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쉽지 않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하며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노리고 있다.
두 파이터 모두 지도를 하고 있기에 도발보다는 인정과 겸손으로 상대에 대한 예의가 우선이다. 그러면서도 승리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않고 있다.
박민수는 “무에타이 국가대표, 킥복싱 한국 챔피언까지 지내신 대단한 업적을 가지신 배테랑선배님과 경기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한참 어린 후배들에게도 먼저 예의 있게 행동하시고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님이다. 그런 성격과는 또 다르게 시합 때는 엄청 터프하게 경기 하시더라. 모든 면에서 배울 게 많으신 선배님.”이라며 선배 김진국에 대해 이야기 했다.
김진국은 “박민수 선수 강하고 단단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타격, 레슬링, 체력, 힘 다 좋고 만만하게 보지 않는다. 하지만 테크닉이 단조롭다고 생각하고, 타격, 그래플링, 모두 내가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경기는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경기하기에 자존심을 걸려 있다. 제자들 앞에서 스승으로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하는 부담감이 있다.
박민수는 “이번에는 정말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서 경기에 임하고자 한다. 내가 말하는 존중은 선배님을 뛰어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선배님도 항상 매경기 진심으로 온몸을 던져서 준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다. 부끄럽지 않은 후배의 모습으로 케이지에 서겠다. 박 터지 게 한번 해봅시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김진국은 “1년 만의 시합이라 떨리기도 하고 설레고, 기대된다. 선수 생명이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화끈하게 싸워서 멋진 그림 만들겠다. 무조건 이긴다. 뜨겁게 싸워보자 민수야. 그날 둘 중 하나 죽자.”
[ROAD FC 박순경]
[굽네 ROAD FC 073 2부 / 6월 28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
[스페셜 이벤트 윤형빈 VS 밴쯔]
[라이트급 토너먼트 결승전 오카 VS 카밀 마고메도프]
[웰터급 박시원 VS 윤태영]
[밴텀급 김현우 VS 으르스켈디 두이세예프]
[-65.8kg 계약체중 박형근 VS 하라구치 신]
[플라이급 조준건 VS 편예준]
[굽네 ROAD FC 073 1부 / 6월 28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
[라이트급 한상권 VS 여제우]
[라이트급 손진호 VS 오트키르벡]
[무제한급 허재혁 VS 김기환]
[-60kg 계약체중 유재남 VS 백현]
[라이트급 김민형 VS 틸러]
[밴텀급 박민수 VS 김진국]
[아톰급 김단비 VS 이보미
[밴텀급 차민혁 VS 이유찬]
[라이트급 진성훈 VS 김예환]
[미들급 조승기 VS 이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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