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 없이 먹거리 주는 ‘그냥드림’, 두 달 간 3만 6천 명 이용
최혜림 2026. 2. 3. 18:05

복지 취약 계층에 아무 조건 없이 먹거리를 제공하는 정부의 ‘그냥드림’ 사업이 시범 운영 두 달 만에 이용자 3만 6천 명을 넘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그냥드림’ 사업 이용자 수가 3만 6천81명을 기록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그냥드림’은 사업장을 찾아오는 이용자에게 3~5종류의 먹거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67개 시군구에서 107곳의 사업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방문에는 아무런 증빙 절차 없이 먹거리를 받을 수 있지만, 두 번째 방문부터는 구청의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합니다.
시범 사업 2개월 동안 복지 상담을 받은 사람은 6천79명으로, 이 중 209명이 기초생활수급과 긴급복지, 의료비 지원 등의 추가 지원을 받았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5월 본 사업이 시행되면 사업장을 150곳으로 늘리고, 올해 안에 300곳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방정부,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보건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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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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