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 말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르지 않으신가요?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국내 일출명소 1위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입니다.
푸른 바다 위로 떠오르는 붉은 태양,그 순간을 온몸으로 마주하는 일출 여행은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선물해요✨

왜 일출명소 1위일까?

이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빨리 해가 뜨는 해맞이 명소로 유명해요.
겨울에는 수평선에서 둥글게 떠오르는 태양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곳이라매년 새해 첫날 수천 명의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죠.
하지만! 꼭 새해에만 가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사계절 내내 언제 가도 좋은, 일출 그 이상의 매력이 가득한 곳이에요.
바다와 산책로, 감성 조형물까지

1. 간절곶 등대
1920년대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유서 깊은 등대입니다.
현재는 공원으로 조성되어 하얀 등대와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요.SNS 감성 가득한 인증샷, 이곳에서 꼭 남겨보세요
2. 세계 최대 소망 우체통
높이 5m! 실제로 편지를 넣으면 전국 어디든 배달됩니다.
다만 너무 높아서 직접 넣기 어렵다는 후기도 많아요.간절곶해올제 특산품 판매장에서는 무료 엽서도 나눠주니, 한 장 받아서 추억 남겨보는 것도 좋아요
3. 산책로 & 조형물
간절곶은 넓고 잘 정비된 산책로가 있어 걷기 참 좋아요.
아이들과 함께 걷기에도 무리가 없고, 곳곳에 설치된 재미있는 조각 작품들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카페와 함께하는 바다멍 타임

산책을 마치고 근처의 감성 바다뷰 카페에 들러보세요.창밖으로 보이는 푸른 수평선과 시원한 커피 한 잔,그냥 앉아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그 공간에서한동안 아무 말 없이 바다를 바라보게 됩니다.
일상에서 잠시 멀어지고 싶은 날,생각을 정리하고 싶은 날,아무 이유 없이 떠나고 싶은 날엔이런 바다 앞 카페가 참 좋은 위로가 되더라고요.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하지만 이곳의 진짜 매력은해가 뜨기 전의 고요함, 해가 뜨는 찰나의 설렘,그리고 해가 뜬 후의 여유에 있습니다.
국내 일출명소 1위, 아직 안 가보셨다면이번 주말, 새벽 일찍 일어나그 풍경을 눈으로, 마음으로 담아보세요.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아니, 아마 다시 가고 싶어질 거예요 😊

Copyright © 트래블히든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