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일하러왔다가 저녁먹으러 봉개족탕이란곳을 들렀다.족탕이 생소해서 시키고 족탕이 무난하이 괜찮길래 애들이 처음엔안먹는댔다가 부족하대서 무난한 순대국밥을시켰다 근데 나올때부터 냄새가나더니 내용물을 먹을때마다 오래된 냄새...마치 세제냄새같은게 나는거였다 왠만함 클레임안걸고 먹으려고 후추뿌리고 다데기넣고 새우젓넣고...한입두입먹고 걸국포기...

참다가 다른손님도 몇분계시고해서 조용히 주인한테갔다 "저기 순대국밥에 냄새가 좀많이납니다" 당연히 올줄알았다...근데 그자리에서서 인상쓰더니

"오늘계속나가던건데 냄새가왜날까?"황당해서 그건제가모르죠하고 자리왔는데 안오는거였다 그리곤 

그대로다남겼다 너무아까웠다...계산하고 다시조용히이야기했다 "근데사장님 냄새난다고하면 한번와보셔야하는거아니에요? 하니" 오늘계속나가던거고 다른손님도 아무말안했는데 음식엔아무문제없는데 왜혼자만그러세요 아무문제없는 음식가지고"이러는거였다. 그래서 화가났다. 아니 한반와보셔야하는거아니었냐고요. 다른사람은 냄새가나도 말을안했겠죠 한테이블에 냄새가난다하면 제가별난거에요? 이번엔 내장에원래 특유의냄새가있다 그것가지고그러냐길래...순대국밥 한두번먹는것도아니고

그냄새구별못하겠냐고.하니 계속 자기가혼자있고 그래서안가본건미안하다 근데 왜혼자만 그러냐고 자꾸그런다. 사장님!!대응이잘못됐다고요대응이...그런식으로 대응하는거맞습니까? 이래서 요즘 전부 카메라들이대고 하나보다...요즘제주도 문제 많던데 진짜문제다.딱느낀게...사투리쓰니까 막대하는 그런기분이었다.물론이건 내느낌이지만...다른국은다문제없었을수도있다 어쨌든 하필 우리가시킨 음식에들어간 고기만 문제있을수도있는거아닌가? 참 대응이 너무아쉽다화가난다. 아이도 한숟갈국물먹더니 "엄마냄새나 윽"이러고 내러놓고 순대국밥국물에 두그릇도먹는아인데. 하나도못먹고 버린 만원이 저런집에 버리고온게너무아깝다. 특이했던 족탕은 냄새도안나고괜찮았다.맛있는건 맛있는거고 냄새나는건 냄새나는겁니다. 물론다른분들도 이집가서 모든음식 맛있게잘드시고 왔을수도있고 앞으로도 그럴수도있습니다. 적어도 제가먹은 음식은 냄새가심했고 결국저흰 숙소로돌아와 햄버거로 저녁떼웠네요. 제주도여행하시는 모든분들은 기분봏은여행되셧으면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