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에게 “4년마다 명품 지갑, 손편지 선물” 받는다는 유명인

“4년마다 명품 지갑과 손편지를…”
권상우가 20년째 응원 중인 ‘금메달 여제’
역도 레전드 장미란과 배우 권상우의 ‘훈훈한
인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첫 은메달을
따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장미란.
그 시절 그녀가 ‘송주 오빠’라 부르며
팬심을 밝혔던 권상우와의 에피소드는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따뜻한 응원으로
마음을 울립니다.

당시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인기
절정을 달리던 권상우.
장미란은 훈련 중에도 ‘송주 오빠’ 이야기를
꺼낼 만큼 팬이었는데요,
이 소식이 기자에게 알려지며 장미란-권상우의 이름이 함께 실린 기사가 화제가 됐습니다.
본인은 “기사 내용이 너무 와전됐다”며
당황했지만,
이 일로 두 사람은 실제 점심 약속까지
하게 되었죠.

권상우는 장미란에게 ‘천국의 계단 목걸이’와
화장품 세트,
그리고 택시비까지 챙겨주는 다정함을
보여줬고,
장미란은 “진짜 행복한 만남이었다”며
그날을 잊지 못했습니다.

놀라운 건 이 인연이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2012 런던 올림픽
이후에도
권상우는 장미란에게 명품 지갑, 행운의 돈,
그리고 직접 쓴 카드를 보내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장미란은 “선물도 감사했지만, 그 손편지에서
마음이 느껴졌다”며
“긴 세월 묵묵히 응원해 준 것이 마음속에
깊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미란은 “SNS도 하지 않아 그저
마음속으로만 감사했는데,
이제라도 그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이어진 두 사람의
우정은
스타와 팬을 넘어선 진심의 응원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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