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트레이너 쌤도 허락한 달달한 커피
저당 커피 신상 10
지금은 커피를 이야기하면 누구나 달지 않은 아메리카노를 떠올린다. 하지만 한때, 우리나라에서 커피는 곧 ‘커피믹스’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달달하고 진한 맛이 매력적인 커피믹스는 아메리카노, 카페라떼가 주류를 이루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먹거리다.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을 깰 수 있는 커피믹스 맛의 저당커피 제품이 최근 늘어나고 있는데, 지금부터는 그러한 제품들을 모아서 소개하고자 한다.
바리스타룰스 락토프리, 설탕무첨가 라떼
매일유업의 바리스타룰스는 락토프리 및 설탕을 무첨가한 신제품 라떼 2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유당 제거와 설탕 무첨가가 특징이다. 설탕무첨가 라떼는 설탕이 첨가되지 않고 신선한 원유와 대체감미료가 사용돼 깔끔한 라떼 맛을 느낄 수 있다. 당 함량은 제품 하나당 7g이다. 락토프리 라떼는 유당 0g으로 우유의 유당 성분이 제거돼 누구나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가격은 2,900원이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2종을 출시했다. 마이카페라떼는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의 제품으로,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였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는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살리고 당 함량을 줄였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헤이즐넛 라떼’는 에디오피아산 및 브라질산 원두에 이탈리아산 유크림을 더했다. 칼로리는 90kcal에 불과하다. 가격은 공식몰 판매가 기준, 20개들이 팩이 20,900원이다.
비비드 스위트 저당 라떼
‘비비드 스위트 저당 라떼’는 한 팩을 다 마셔도 당류 섭취량은 5g에 불과한 제품이다. 패키지 하나의 열량은 150kcal 이하다. 포장 그대로 뜯어서 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되기에,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저당 초코라떼’와 ‘저당 바닐라라떼’의 2종류를 선택할 수 있으며, 패키지 하나의 용량은 200g이다. 10팩들이 패키지로 판매되며, 가격은 공식몰 기준 13,900원이다.
빙그레 아카페라 심플리 로어슈거 라떼
빙그레의 ‘아카페라 심플리 오러슈거 라떼’는 최근 연예인 최화정의 추천 제품으로 유명해진 커피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제품으로, 분리 배출의 번거로움과 폐비닐 발생을 없앤 무라벨 친환경 패키지 디자인으로 제공된다. 에스프레소와 콜드브루 추출액으로, 첫맛은 진하고 뒷맛은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다. 당을 40% 줄여서 텁텁하지 않고 끝까지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20개들이 패키지 기준으로 27,900원이다.
라라스윗 더 진한 저당 라떼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은 신제품 ‘더 진한 저당 라떼’ 2종을 출시했다. 저당 노하우를 담아 선보이는 RTD 커피 제품으로,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임에도 당류를 타 제품 대비 1/3 수준으로 낮췄다. 제품의 절반 이상을 원유와 유크림으로 채워, 카페에서 먹는 크림라떼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 카페라떼와 바닐라라떼의 두 가지 종류를 고를 수 있다. 편의점 판매가는 2종 동일하게 개당 2,600원이다.
헤이루 로어슈거 카페라떼
편의점 CU는 자체 브랜드 헤이루로 ‘헤이루 로어슈거 카페라떼’를 출시헀다. 320ml의 넉넉한 용량으로 출시되는 컵커피다. 당 함량은 13g으로, 시중 컵커피 상품 대비 당 함량을 최대 50% 낮췄다. 원유 함량은 40%로 높여서 깊고 진한 카페라떼의 맛을 구현했다. CO2 공정으로 커피 생두에 있는 카페인만 제거한 ‘헤이루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도 카페라떼와 함께 출시됐다. 가격은 2종 동일하게 1,900원이다.
티젠 스테비아 누룽지 효소 커피믹스
티젠은 설탕을 빼고 효소를 더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스테비아 누룽지효소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한국인이 식후에 마시던 누룽지 숭늉 문화에 착안해 기획된 제품이다. 탄수화물 분해효소의 비율을 높이고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를 균형 있게 설계한 현미 누룽지 발효 효소를 함유했다. 설탕 대신 효소처리된 스테비아와 당류 제로 크리머가 사용돼, 1스틱 기준 당류와 콜레스테롤이 0g이고 칼로리도 33kcal로 낮다. 가격은 30스틱 팩 기준 15,900원이다.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
남양유업은 대표 커피믹스 브랜드인 프렌치카페의 성분 개선과 리뉴얼을 통해 당저감에 주력한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카페믹스’를 출시했다. 대체당인 스테비아를 활용해 당류 제로 콘셉트에 출시한 제품이다. 카페인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렌치카페 스테비아 디카페인 카페믹스’도 함께 출시됐기에, 카페인과 당류 걱정을 함께 덜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수도 있다. 100스틱 팩의 공식몰 판매가는 25,900원이다.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
네스카페는 당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커피믹스 제품 ‘네스카페 수프리모 스테비아 커피믹스’를 출시했다.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저당 믹스커피로, 당 함량을 줄이면서도 믹스커피의 풍부한 맛을 살렸다. 미국 FDA GRAS 인증 원료를 사용한 스테비아를 넣어, 남녀노소 누구나 당 걱정 없이 부드럽고 풍부한 커피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100스틱을 넣은 패키지의 공식몰 판매가는 25,900원이다.
고효 골드라벨 커피믹스
스테비아를 활용해 당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고효 골드라벨 커피믹스’가 출시됐다. 고급 원두와 식물성 크림, 스테비아를 사용해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잡은 제품이다. 일반적인 커피믹스와 차별화된 고품질 원재료로 만들었으며, 부드러운 맛과 깔끔한 뒷맛으로 고급스러운 커피 경험을 제공한다. 설탕 함량을 줄이고 아카시아 꿀로 달콤함을 더한 ‘고효 저당 허니골드 커피믹스’도 함께 출시됐다. 고효 골드라벨 커피믹스의 공식몰 판매가는 10개들이 팩 기준 5,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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