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비, 공공장소 모유 수유 공개…“어디서든 젖 먹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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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35)가 집 밖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국가비의 '집 밖 모유 수유'는 많은 이들로부터 '아름답다'는 응원을 받았다.
한 누리꾼은 프랑스에서도 집 밖 모유 수유가 자연스러운 편이라며 "반면 슬프게도 대다수 아시아 국가에서 엄마는 화장실에서 가리고 아이에게 젖을 먹여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유럽 국가에서도 집 밖 모유 수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은 존재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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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겸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35)가 집 밖에서 모유 수유를 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국가비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모유수유 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렸다. 2016년 유튜브 ‘영국 남자 조쉬’로 알려진 조슈아 캐럿과 결혼한 국가비는 영국 런던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모유 수유를 어디서든 해도 당연한 거고 배려해 주는 분위기. 내가 모유 수유를 한다니 믿기지 않음. 여러분도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하시는지?”라고 물으며 “어디서든 내 아이에게 젖을 먹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국가비의 ‘집 밖 모유 수유’는 많은 이들로부터 ‘아름답다’는 응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의 모유 수유 풍경에 대한 증언도 이어졌다. 이들은 “미국에서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 “호주도 눈치 하나도 안주고 아무도 관심 안 가져줘서 좋다” 등 의견을 남겼다.
한국에서는 비교적 집 밖 모유 수유가 편하지 않다며 “한국에서도 눈치 안 보고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나오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프랑스에서도 집 밖 모유 수유가 자연스러운 편이라며 “반면 슬프게도 대다수 아시아 국가에서 엄마는 화장실에서 가리고 아이에게 젖을 먹여야 한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유럽 국가에서도 집 밖 모유 수유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은 존재한다고. 스위스에 거주 중이라는 한 네티즌은 “정말 부럽다”며 “스위스에서는 일부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을 보낸다. 카페에서 모유 수유를 하다가 폭행당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불편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가리는 것이 예의다”는 의견도 전해졌다.
한편 국가비는 2014년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지난 2월 결혼 8년 만에 첫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난임으로 고생하는 모습과 함께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는 과정을 유튜브로 공개해왔기에 많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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