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의료진 격려 "의료대란 춘천시 적극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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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국면 속 추석 명절을 맞은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 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육동한 시장은 16일 인성병원과 우리소아과의원, 박찬우365의원 등 의료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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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국면 속 추석 명절을 맞은 가운데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역 응급의료 현장을 방문, 진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육동한 시장은 16일 인성병원과 우리소아과의원, 박찬우365의원 등 의료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응급체계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닷새간 의료기관 221곳이 운영된다. 응급실 4곳, 병·의원 128곳, 약국 89곳이다. 요일별로 문을 여는 의료기관은 모두 다르다. 18일에는 춘천시보건소 내과 진료와 원외 처방이 이뤄진다. 원창진료소는 17일, 고탄진료소는 18일 운영한다.
지난 2일에는 인성병원과 국군춘천병원, 춘천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체계 간담회를 갖고 각 기관의 의료자원 현황을 공유, 강원대병원 응급진료 제한에 따른 응급환자 분산배치, 수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육동한 시장은 “응급의료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소 운영 중인 강원대병원 응급의료센터도 연휴에는 정상 진료를 한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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