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팔머 원맨팀' 포체티노가 직접 인정..."그가 없으면 힘들다. 그게 현실"

한유철 기자 2024. 4.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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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콜 팔머가 팀 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합류한 팔머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도 결국 팔머의 존재감이 엄청나다는 것을 인정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은 팔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지난 며칠 동안 훈련을 잘 마쳤다.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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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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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콜 팔머가 팀 내 핵심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첼시는 이번 시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 체제에서 두 시즌 동안 많은 돈을 투자했지만, 좀처럼 효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리그에선 9위에 머물러 있으며 모든 컵 대회에서 탈락해 '무관'이 확정됐다.


선수들의 활약도 기대 이하다. 역대급 이적료를 발생시킨 엔조 페르난데스와 모이세스 카이세도는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지만, 포지션 특성 상 경기에 큰 영향력을 끼칠 순 없다. 결국 공격진들이 해결을 해야 하는데, 미하일로 무드리크와 니콜라 잭슨, 노니 마두에케 등은 저조한 활약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래도 한 선수는 다르다. 주인공은 팔머. 이번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서 첼시로 합류한 팔머는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맡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에서만 20골 9어시스트를 올리며 엘링 홀란드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총 공격 포인트는 29개로 올리 왓킨스(31개)에 이어 전체 2위다.


인정하기 싫은 사람들이 많겠지만, 현재 첼시는 팔머 원맨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경기 내용만 봐도 이를 정확히 알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선 팔머의 해트트릭으로 인해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고, 번리전에선 팔머가 멀티골을 기록했음에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아스널전에선 그의 빈자리가 너무나 컸다. 아스널전을 앞두고 부상을 당한 팔머. 결국 런던 더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팔머가 없는 첼시는 너무나 약했다. 공격은 번번이 막혔고 수비적으로 약점을 드러내며 0-5 대패를 당했다.


포체티노 감독도 결국 팔머의 존재감이 엄청나다는 것을 인정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그는 "결국, 이것이 현실이다. 팔머는 우리의 키 플레이어다. 우리는 그가 없으면 힘들다. 그것이 현실이다. 더 이상 숨길 수 없다"라고 전했다.


아스톤 빌라전을 앞두고 있는 첼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팔머의 복귀가 예상된 것.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포체티노 감독은 팔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지난 며칠 동안 훈련을 잘 마쳤다. 곧 복귀할 것으로 보이며 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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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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