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 21년 전 UCL 4강 출전…김민재-이강인 다른 팀으로 눈앞

이형주 기자 2024. 4. 18.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1년 만에 2명의 한국인 선수가 4강 무대를 누비는 것이 유력하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4강전에 출전하면 박지성(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PSV 에인트호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UCL 4강에 출전하는 4번째, 5번째 선수가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SV 에인트호번 시절 박지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V 에인트호번 시절 이영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TN뉴스] 이형주 기자 = 21년 만에 2명의 한국인 선수가 4강 무대를 누비는 것이 유력하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8일(한국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푸스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2차전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1,2차전 합계 3-2로 4강에 올랐고 아스널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뮌헨 소속의 김민재는 후반 31분 경기에 투입돼 팀 무실점에 기여하며 4강행에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전날 확정한 이강인과 더불어 4강행을 확정지으며, 출전 역시 기대하게 했다.

이강인과 김민재가 4강전에 출전하면 박지성(PSV 에인트호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영표(PSV 에인트호번),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에 이어 UCL 4강에 출전하는 4번째, 5번째 선수가 된다.

더불어 한국인이 UCL 4강에 동반 출전하는 대기록도 눈앞에 두게 됐다. 2004/05시즌 PSV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박지성과 이영표가 이를 만든 뒤 처음이다. 당시 두 선수는 같은 팀이었고, 이강인과 김민재는 출전한다면 다른 팀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다.

파리 생제르맹 FC 이강인. 사진┃뉴시스/AP
FC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 사진┃뉴시스/AP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