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전 '뽀뽀뽀' 출연해 귀여움 독차지한 5살 소녀의 놀라운 근황
<열녀박씨 계약결혼뎐>까지 히트 시키며 차기작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을 준비중인 이세영
1993년 5살 나이에 MBC '뽀뽀뽀'에 출연해 메인 센터를 차지할 정도로 귀여운 외모를 지녔던 이 소녀는 그 귀여움 덕분에 각종 코미디 프로그램, 드라마 등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된다. 당시 부모님이 유괴와 같은 사건사고가 많아서 유명해 지면 사람들이 구해줄거라 생각해 연예계 데뷔를 시켰다고 한다.
이렇듯 방송국과 인연을 맺은 소녀는 아역 배우로 성장하며 <대장금>에서 홍리나가 분한 최금영역의 아역을 연기했고
2004년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당돌한 초등학생 고미남을 맡아 염정아와 함께 투톱을 이루며 존재감을 드러내게 된다. 이 소녀가 바로 이세영이다.
그러면서 영화 <아홉살 인생>, <열세살, 수아>를 비롯해 꾸준하게 영화 작품을 내놓으며 영화계의 스타이자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성장과 함께 성숙한 연기까지 선보이게 되면서 이세영의 미래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았다.
영화와 함께 드라마의 아역으로 꾸준하게 출연하며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학업까지 놓치고 싶지 않아서 새벽부터 노량진 학원으로 가 아침 강의를 듣고 밤 10시 집에 갈 때까지 공부를 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까지 모두 졸업하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이렇듯 엄청난 노력파임을 입증하며 목표한 것을 꼭 이루는 이세영은 얼마전 종영한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오랫동안 보여준 사극 연기의 진수와 매력적인 현대 여성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다재다능한 연기자임을 입증했다.
연이어 출연한 작품들을 히트시키며 대세 배우가 되었음을 보여준 이세영은 다음 차기작으로 프로필 사상 최초 OTT 작품의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바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이 그 작품이다. 2013년 한국의 공지영과 일본의 츠지 히토나리 소설가가 각각 여자와 남자의 관점에서 하나의 로맨스를 풀어나간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총 6부작으로 기획되었다.
한국 여성과 일본 남성 사이의 국경을 넘어선 사랑을 풋풋하게 그린 작품으로 이세영은 일본의 인기스타 사카구치 켄타로와 함께 연인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한일 양국에 많은 화제를 불러왔다. 현재 촬영을 진행중이며, 이 작품을 통해 이세영이 현재의 대세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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