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에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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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케이드에 신규 모드 '악몽에 굶주린 자들'을 추가했다. 악몽에 굶주린 자들은 기존 '굶주린 자들' 모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며 이용자들은 더욱 강력해진 헝거들과 맞서 싸우며 스테이지별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 헝거들은 각기 다른 무기와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생존을 위해서는 전략적인 팀플레이와 아이템 활용이 요구된다.
악몽에 굶주린 자들 모드는 PC에서 10일부터 11월4일까지, 콘솔에서는 17일부터 11월1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건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급 총기와 부착물의 밸런스 조정이 이뤄졌다. 'DBS'와 '링스 AMR'을 모든 맵의 보급함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특히 DBS는 월드 스폰에서 제외되고 보급함에 추가되면서 성능이 상향 조정됐다.
'부활 시스템'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사항이 적용됐다. 업데이트를 통해 부활 비행기가 매치 시작 이후 일정 간격으로 등장하며, 더욱 넓은 구역을 기반으로 경로가 설정되도록 변경됐다. 팀원이 사망하면 해당 팀원의 블루칩 위치가 월드 맵과 미니맵에 표시되며, 아군이 블루칩을 획득하거나 적군에 의해 블루칩이 파괴 또는 제거될 경우 위치 표시가 중단된다.
이외에도 경쟁전 시즌 32 시작 및 시즌 31 보상 제공,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편의성 개선, 라디오 메시지 휠 개선 및 이모지 추가, 제작소 상자 열기 연출 개선 등의 업데이트가 진행됐으며, '서바이버 패스: 베드타임 비스트'가 출시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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