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삼성·롯데 3명→두산·키움 1명→LG·한화·SSG·NC·KT 0명' 상무 야구단 최종 합격자 명단 '총 11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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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KIA 타이거즈의 핵심 불펜 정해영과 롯데 자이언츠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준용 등 KBO리그 선수 11명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최종 합격했다.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6일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한 뒤 해당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롯데에서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최준용과 함께 투수 이민석, 내야수 이호준이 상무 야구단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번 상무 야구단 합격자 중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건 최준용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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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는 지난 6일 상무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한 뒤 해당 선수들에게 개별 통보했다. KBO 리그에서 뛰는 선수 중 이번에 상무 야구단에 합격한 선수는 총 11명이다.
이들은 올 시즌을 마친 뒤 오는 12월 7일 입대한다. 이어 2028년 6월까지 복무할 예정이다.
구단별로는 KIA와 롯데, 그리고 삼성 라이온즈가 각각 3명씩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어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에서도 1명씩 합격자가 나왔다.
반면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T 위즈 등 5개 구단은 상무 합격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 중 한 명은 바로 KIA에서 클로저로 활약했던 정해영이다. KBO 리그 역대 최연소 통산 150세이브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정해영은 올 시즌 37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6.03의 성적을 올렸다. 총 34⅓이닝 동안 43피안타(5피홈런) 12볼넷 27탈삼진 28실점(23자책점) 1블론세이브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60, 피안타율 0.303의 세부 성적을 기록 중이다.
여기에 KIA에서는 우완 투수 한재승과 내야수 윤도현이 상무 야구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재승은 지난해 7월 말 KIA와 NC 다이노스가 3:3 초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하면서 영입한 주인공 중 한 명이다. 당시 KIA는 NC에 외야수 최원준과 이우성, 내야수 홍종표를 보내는 대신 NC로부터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 그리고 내야수 정현창을 받는 3: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재승은 올 시즌 42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4.28, 총 40이닝 동안 33피안타(5피홈런) 22볼넷 26탈삼진 20실점(19자책) WHIP 1.38, 피안타율 0.223의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최준용은 올 시즌 44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4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60의 성적을 찍고 있다. 총 45이닝 동안 43피안타(5피홈런) 21볼넷 46삼진 21실점(18자책) 6블론 세이브, WHIP 1.42, 피안타율 0.254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상무 야구단 합격자 중에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건 최준용이 유일하다. 만약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 최준용의 상무 야구단 입단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이 경우 상무 야구단이 아닌, 롯데에서 계속 활약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삼성에서는 좌완 영건 이승현과 외야수 함수호, 내야수 심재훈이 각각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이승현은 올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8.85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아울러 두산에서는 투수 최지강, 키움에서는 외야수 원성준이 각각 합격자 명단에 포함됐다. 최지강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9.45를 마크하고 있다. 원성준은 2024년 키움에 육성 선수 신분으로 입단한 뒤 그해 정식 계약을 맺었다. 올 시즌에는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200(20타수 4안타), 2타점 2득점, 3볼넷 5삼진의 성적을 기록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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