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높아진 비용 구조로 수익성 부진”…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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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1일 진에어에 대해 올해 3분기 국제여객 공급과 수송 대비 높아진 비용 구조로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는 기존 2만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올해 3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공급량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3분기 대비 약 83.3%, 수송량은 90.2%를 기록했다.
정비비는 2019년 3분기 대비 177.5%, 인건비는 136.5%로 공급과 수송량 감안 시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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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의 3분기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직전 추정치(500억원)와 시장 전망치(450억원)를 각각 34.8%, 27.6% 하회했다. 공급 확대로 정비비와 공항 관련비, 인건비 등의 변동비가 추정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올해 3분기 진에어의 국제선 공급량은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3분기 대비 약 83.3%, 수송량은 90.2%를 기록했다. 정비비는 2019년 3분기 대비 177.5%, 인건비는 136.5%로 공급과 수송량 감안 시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인플레이션과 유가, 환율 상승, 임금인상 등 여파로 추정했다.
4분기에도 국제선 여객 수요는 견조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나,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아진 비용 구조가 관건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12.6%, 19.4% 하향했다”면서 “운임 상승이 뒷받침 돼야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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