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1아웃' 두산 김동주, 4.2이닝 6실점 강판…KT, 6-4 리드 중

김경현 기자 2024. 3.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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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KBO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김동주는 4.2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김동주는 박병호를 탈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강백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이영하는 김민혁에게 볼넷, 김상수에게 1타점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김동주의 실점은 6점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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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주 / 사진=DB

[수원=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동주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KBO SOL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이날 김동주는 4.2이닝 10피안타 1볼넷 5탈삼진 6실점을 기록했다. 총 84구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48km까지 형성됐다. 직구 36구, 슬라이더 35구, 포크 13구를 고루 던졌다.

경기 시작부터 김동주는 실점을 내줬다. 선두타자 배정대를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리그 타율 1위 천성호에게 안타를 맞았다. 다시 로하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에 몰렸다. 여기서 강백호에게 우중간 1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첫 실점을 범했다.

2회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김동주는 3회도 연타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김동주는 배정대와 천성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사 2, 3루 위기를 초래했다. 로하스를 삼구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박병호의 땅볼 때 3루 주자 배정대가 홈을 밟으며 다시 1점을 내줬다.

실점을 최소화하던 김동주는 4회 크게 무너졌다. 1사 1, 2루에서 김상수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배정대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3-5 역전을 허용했다.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온 김동주는 박병호를 탈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강백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후속타자 장성우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김동주는 이영하와 교체되며 이날 임무를 마쳤다.

이영하는 김민혁에게 볼넷, 김상수에게 1타점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김동주의 실점은 6점까지 늘어났다.

한편 5회가 종료된 가운데 KT가 6-4로 리드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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