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딱 한 명만 이룬 전설의 기록 넘는다

김태욱 입력 2022. 6. 3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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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세요 스포츠뉴스입니다.

높이 뛰기 우상혁이 세계선수권 금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역사상 단 한 명에게만 허락됐던 진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오늘 출국했습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선수권 참가를 위해 출국하는 우상혁은 여유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몸이 간지러워요 사실. 분위기를 즐기고 싶고 빨리 뛰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 2m35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올 시즌엔 한국인 최초로 세계실내육상선수권을 석권한 우상혁.

기세를 몰아 이번 실외 세계 선수권에서도 우승하면 한 해에 실내, 실외 대회를 석권한 선수가 됩니다.

이 기록은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높이 뛰기의 전설 소토마요르만이 달성했던 진기록입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항상 최초 타이틀 원하고 역사를 쓰고 이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예전부터 강했었고…"

완벽한 준비를 위해 혹독한 식단 조절도 유쾌하게 이겨내고 있는 우상혁.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기립성 저혈압이 많이 오거든요 사실. 적게 먹다 보니까 앉았다 일었났다 하면 어지러울 때도 많아서… (대회에서는) 65~6kg 정도로 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상혁은 19일 미국 오리건주 유진에서 금빛 도전에 나섭니다.

유진은 우상혁이 18살이던 2014년, 주니어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딴 곳이라 기대가 남다릅니다.

"무거운 거 들고 오겠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희현
영상편집 : 천종석

김태욱 기자 wook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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