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5060세대 軍 복무 검토…병사 봉급 200만 원 주겠다"

신익규 기자 2024. 9. 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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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국민의힘)이 5060세대의 군 복무를 통해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25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63회 KIDA국방포럼의 연사로 나서 "법안 2개 (발의를) 계획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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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국민의힘)이 5060세대의 군 복무를 통해 병역자원 감소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 위원장은 25일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서울 용산구 로카우스 호텔에서 개최한 제63회 KIDA국방포럼의 연사로 나서 "법안 2개 (발의를) 계획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젊은 병사가 없다. 50대, 60대가 돼도 건강하다. (5060세대가) 군에 가서 경계병을 서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분들로 스위치할 법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계병 역할을 하는 50대, 60대에게는 병사 봉급(약 200만 원)에 준하는 보수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민 문제도 한국어를 좀 하고 건강한 외국 사람들을 군에서 7년이나 10년 정도 복무를 하면 시민권을 우선적으로 주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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