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3' 조유리 "저도 결말 몰라, 아기 어떻게 되나 궁금했죠"

‘오징어 게임3’, 생명과 죽음이 교차하는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는 수많은 인물이 죽음을 맞이하는 가운데,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장면도 등장합니다. 만삭의 몸으로 게임에 참여한 준희(조유리 분)는 극 중 게임 도중 아이를 출산하고, 이후 목숨을 잃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아기는 참가번호 222번을 물려받아 게임에 참여하게 되며, 마지막 회에서는 주요한 역할을 맡아 극의 결말을 이끌게 됩니다.

이처럼 아이에게 이어지는 서사는 촬영 당시에도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고, 엄마 역할을 맡은 조유리조차 나중에서야 전개를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실제로 출산을 경험한 지인에게서 ‘그 순간엔 아무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토대로 연기했다”며 “강애심(금자 역) 선배님의 연기에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며 촬영에 집중했다”고 전했습니다.

준희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서는 “기훈이 자신을 도우려다 다칠 수도 있다고 판단해, 아기만이라도 살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조유리 SNS,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