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택시요금 800원 인상 유지…“내년 중 추가 심의”

허지영 2023. 11. 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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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택시비 인상을 둘러싼 업계 반발에도 제주도가 '요금 800원 인상'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는 오늘(6일) 오후 회의를 열어 택시업계 의견을 수렴했지만,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지난 회의에서 결정한 대로 요금 800원 인상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1,000원 요금 인상을 제시한 택시요금 원가 산정 용역의 타당성이 인정되는 만큼 내년 상반기 중 물가대책위원회를 연 뒤 추가 심의를 거쳐 인상안을 결정하겠다는 부대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허지영 기자 (tanger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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