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하준은 1991년생으로 지난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으로 배우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로맨스는 별책부록', '작은아씨들', '최악의 악', '경성크리처'. '오징어게임', 영화 '나쁜 놈은 죽는다', '커터', '반드시 잡는다', '박열', '곤지암', '걸캅스', '샤크:더 비기닝', '미드나이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느덧 10년 차 배우가 된 위하준은 과거 완도의 소안도에서 아이돌 가수를 꿈꾸며 학창 시절을 보냈다. 중학생 때 직접 댄스 동아리를 만들어가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그는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 사람들에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던 경험이 아이돌 꿈을 꾸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당시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예술고등학교대신 일반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지만, 지속적으로 부모님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해 고등학교 3학년이 되고 나서야 서울로 상경해 본격적으로 연예계에 발을 들일 준비를 시작했다.

뒤늦게 서울로 상경한 위하준은 자신이 추구하던 파워풀한 퍼포먼스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와 2PM 있는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보았고, SM엔터테인먼트에서 1차 합격 후 카메라 테스트까지 받았으나 결국 최종 탈락하게 되었다. 이후, 그는 대학진학을 위해 연극영학과 입시 준비로 등록한 연기학원에서 연기의 매력에 빠져 들면서 배우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

위하준은 군복무까지 마치고 나서야 2015년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어린 우곡 역을 맡아 정식 배우로 데뷔했다. 그의 데뷔작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당시 최고의 여배우 김혜수와 작품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면허와 술담배를 하는 해당 배역에 모두 가능하다는 거짓말로 오디션에 합격해 촬영이 들어가기 직전 3주에서야 부랴부랴 운전면허를 따는가 하면, 인생 처음 담배까지 배우는 열정으로 성공적인 영화 데뷔를 마칠수 있었다.

또한, 위하준은 2021년 넷플릭스 최고의 히트작 '오징어 게임'에서 형을 찾겠다는 일념 하에 위험을 무릅쓰는 '황준호'역을 맡아 큰 호평을 받았다.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그는 SNS 수백만명의 팔로워를 얻으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고, 2022년에는 완도군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금의 환향을 하게 되었다.

한편, 배우 위하준은 새 드라마 '세이렌'(가제)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어, 배우 박민영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일본 후지TV에 방영된 '얼음의 세계'를 원작으로 드라마 '세이렌'(가제)는 로스 보험회사의 보험조사원인 주인공이 어느 여선생의 죽음으로 비롯된 미스터리 사건과 얽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