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전기차(EV) 시상 프로그램 「EV 어워즈 2026」이 출품 접수를 시작했다.
EV 어워즈는 서울 유일의 EV 산업 전문 전시회인 「EV트렌드코리아」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EV 산업 전반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발굴·시상하며 국내 EV 산업을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 시상식은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 분야를 넘어 새로운 시상 부문을 신설해 보다 다양한 기업들이 우수 기술과 혁신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했다.
먼저 충전 인프라 부문 내에 '스타트업 분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충전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는 신생 기업들이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V트렌드코리아의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협력해 자동차 기자단이 직접 선정하는 '미디어 픽(Pick) EV' 부문을 새롭게 도입했다. 자동차 전문 기자단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전기차를 새롭게 조명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 방식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투표를 병행해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인 '올해의 EV'와 '올해의 충전 인프라'는 전문가 평가 80%와 소비자 투표 20%를 합산해 최종 선정한다.
반면 '소비자 선정 EV/충전 인프라'는 소비자 투표 100%, '심사위원 선정' 부문은 전문가 심사 100%, 신설된 '미디어 Pick EV'는 자동차 전문 기자단 평가 100%를 각각 적용해 부문별 특성을 살렸다.
수상 기업에는 EV트렌드코리아 개최 기간을 비롯해 행사 종료 후에도 다양한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수상 제품은 전시장 내 마련되는 ‘EV 어워즈 특별관’에 전시되며, 개막식 시상식과 함께 「EV 360° 컨퍼런스」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승 체험 프로그램 연계, 언론 인터뷰, 공식 브로슈어 및 홈페이지를 통한 기업 소개 등 전방위적인 홍보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그동안 EV 어워즈는 국내 EV 산업을 이끄는 기업과 제품을 발굴하며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아왔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 기아, 폴스타, 볼보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역대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충전 인프라 부문에서도 채비, 모던텍, 워터, 유플러스아이티 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EV 어워즈 2026」 출품 접수는 7월 10일(금)부터 29일(수)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전기차 부문은 2025년 8월부터 2026년 7월 사이 국내 출시되었거나 출시 예정인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충전 인프라 부문은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 신청은 EV트렌드코리아 2026 공식 홈페이지 내 'EV 어워즈' 메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EV 어워즈 운영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이상진 daedusj@autodiar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