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 리그 창설' 피케, 파격 제안 "0-0으로 끝나면 양 팀 승점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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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르드 피케가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피케가 축구 규칙 변경을 제안했다. 피케는 경기가 0-0으로 끝나면 양 팀 모두 승점 0점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피케는 "축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스포츠지만, 변화는 피할 수 없다. 90분을 뛰고도 0-0으로 끝나는 경기는 요즘 세대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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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헤라르드 피케가 파격적인 제안을 던졌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8일(한국시간) "피케가 축구 규칙 변경을 제안했다. 피케는 경기가 0-0으로 끝나면 양 팀 모두 승점 0점을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라고 전했다.
피케가 축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들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제안했다. 그는 최근 이케르 카시야스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0-0으로 끝난 경기에서는 양 팀 모두 승점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경기가 70분쯤 되면 자연스럽게 더 공격적으로 변해야 한다"라며 무득점 경기를 줄이기 위한 변화를 강조했다.
킹스 리그를 창설하며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피케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킹스 리그는 피케가 창설한 7인제 축구 리그다.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추가했고 경기 시간을 40분을 줄였다.
피케는 "팬들이 경기장에 와서 많은 돈을 쓰는데, 경기가 0-0으로 끝나는 건 말이 안 된다. 뭔가 바뀌어야 한다. 예를 들어 0-0 무승부일 경우, 양 팀이 승점을 하나도 받지 못하도록 하는 방식도 고려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무승부 자체를 없애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피케는 "야구나 농구에는 무승부가 없다. 그런데 축구는 왜 무승부가 존재해야 할까? 경기가 끝났을 때 '누가 이긴 거지?'라는 애매한 느낌이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피케는 이러한 변화가 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공격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는 "경기가 70분쯤 지나면 자연스럽게 더 열린 경기로 바뀔 것이다. 승점을 얻으려면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하는 구조가 되면 경기가 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축구계가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피케는 "축구는 오랜 역사를 가진 전통적인 스포츠지만, 변화는 피할 수 없다. 90분을 뛰고도 0-0으로 끝나는 경기는 요즘 세대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피케는 지속적으로 축구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팬들이 더욱 재밌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피케의 '0-0 승점 0점' 제안이 현실이 되는 건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피케의 고민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축구를 더욱 즐겁게 만들 필요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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